[호주 시드니여행] 시드니 티웨이항공 후기(편명: TW501) / 인천공항 주차장 알아보기!

포스팅 소개!

안녕하세요. 우기자(Woopress)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호주 시드니여행! 티웨이항공(TW501) 후기!’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시드니 티웨이항공을 선택한 결정적인 2가지 이유!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았는데요. 티웨이항공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신 분은 다음의 링크로 이전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티웨이항공으로 결정하였고,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후기! 그리고 인천공항 주차장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티웨이항공(twayair) 항공권 알아보기!

인천공항으로 출발!

티웨이항공은 인천-시드니의 항공편은 매주 월요일 / 수요일 / 금요일에 22시 35분에 배정되어 있습니다.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밤 비행기를 선호합니다.

특히 시드니행 티웨이항공은 퇴근 후에도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간대를 점유하고 있으며, 도착 시간이 오전 9시 45분으로 아주 꽉 찬 첫날을 보낼 수 있는 황금 시간대의 비행기에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드니로 출발하는 날이 왔습니다! 계획대로 낮에는 열심히 일을 마치고 집으로 향합니다. 집 현관문에는 캐리어가 이미 준비 완료 된 상태로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짐을 들고 바로 출발하면 안됩니다! 너무 찝찝하니까요! 우선 빠르게 샤워를 마치고, 상쾌한 마음으로 슬리퍼를 신고 아주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은 후 인천공항으로 출발할 준비를 마칩니다!

시드니 티웨이항공은 22시 35분 출발입니다. 그렇다면… 여유 있게 21시까지는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인천공항을 향해 출발합니다!

인천공항을 가는 방법은 다들 아시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과 ‘직접 운전해서 가는 방법’ 뿐 일거에요. 저는 직접 운전을 해서 가야 합니다. 이유는 귀국하는 날 인천공항 도착 시간이 21시 30분이거든요. 짐 찾을 시간까지 계산해보니 그냥 차를 가져가는 편이 좋다고 결정했습니다.

차를 안 가져 갔으면 큰일 날뻔했어요. 귀국하는 날 2시간이 지연되는 바람에 도착 시간이 23시 30분으로 밀려버렸거든요..(시드니 항공의 전산 오류여서, 티웨이항공의 잘못이 아니었으니 오해하지 마세요~)

인천공항 주차장 알아보기!

인천공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항이에요! 빠른 시스템과 편리한 시설 때문이죠! 당연히! 인천공항에는 주차장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운영하는 공항 내 주차장을 이용합니다. 지금까지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자리가 없어서 주차를 못한 적은 없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물론, 저도 만약을 대비하여, 인천공항 주차장을 검색을 해보긴 합니다. 인천공항 주차장은 실시간으로 주차 가능 대수를 공개하기 때문에 주차 가능 대수 확인이 편리하고 쉽게 확인됩니다.

포털사이트에서 ‘인천공항 주차장’이라고 검색 만으로 우리는 공항에 주차 가능 대수를 알 수 있어요.

인천공항 주차장

인천공항 주차장 혼잡도 확인하기!

물론 사설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사설 주차장은 한번도 이용한 적이 없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천공항 주차장 어디가 좋을까?

인천공항 주차장은 엄~청 큽니다. 우리는 여행 기간 동안 몇 일을 주차할 예정이기 때문에, 장기주차장으로 가야 합니다. 2개의 주차 타워와 4개의 장기 주차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주차타워 위치

저는 개인적으로 주차 타워를 선호합니다. 왜냐하면? 셔틀버스를 안타고 걸어서 바로 공항으로 들어갈 수 있거든요! 사실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불편하지 않아요. 셔틀버스가 계속해서 돌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얼마 안 돼요. 그래도 저는 주차 타워를 선호합니다! 걸어가면 뭔가 더 빨리 가는 느낌이 드는 건 무슨 이유일까요?

장기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체크인 카운터를 향해 걸어가면! 티웨이항공 샐프체크인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티웨이항공 탑승 후기!

티웨이항공은 샐프체크인이 가능해요. 수화물까지 샐프로 부칠 수 있더라고요! 세상 참 좋아졌어요 ㅎㅎ 티웨이항공은 어느덧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저가항공사가 된 것 같아요. 발전하는 모습이 느껴집니다.

1.티웨이항공 출국장까지 가는 법!

우리가 이용하는 시드니행 티웨이항공은 전철을 타고 탑승구로 이동해야 한다는 것 알고 계십니까?? 우리는 출국장을 거쳐 티웨이항공 TW501이 있는 탑승구 126번까지 가야 합니다. 시간은 약 20분가량 소요됩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가면서 찍어봤습니다~(여러분은 마음 편히 20분 가량 걸린다는 것만 알아두세요~)

출국장 출발시간

9시 24분에 출국장을 나왔어요!(늦는 건 아닌지 얼마나 조마조마 했는지..)

탑승구 126 가는 길 1

탑승구 126번을 향하여 빠른 걸음으로 걸어갑니다!(저 초록색 간판만 보고 걸었어요 ㅋㅋ)

탑승구 126 가는 길 2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갑니다!

탑승구 126 가는 길 3

아직도 탑승구 초록 간판이 보이네요! 조금 더 가봅시다!

탑승구 126 가는 길 4

드디어! 도착은 아니고… 전철을 한번 타야만 합니다!

탑승구 126 가는 길 5

전철을 타고 내려도 아직 더 걸어야 하네요!

탑승구 126 가는 길 6

걷다보니 롯데리아도 보이고.. 시간이 없어서 저녁을 못 드신 분들 롯데리아로 가세요!

탑승구 126 가는 길 7

롯데리아를 지나고 나면 바로 보이는 시드니행 티웨이 항공 ‘탑승구126’입니다!

출국장에서부터 탑승구까지 저는 18분 걸렸습니다! 마음이 급해서 빠른 걸음으로 걸어왔으니 참고해주세요!

2.티웨이항공 좌석 소개!(좌석 간격 후기)

탑승구에 도착하니, 탑승 준비중이네요. 잠시 한 숨 돌리고 나니 탑승을 시작합니다!

점점 티웨이항공기와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ㅎㅎ

시드니행 티웨이항공 기종이 A330입니다. 드디어! 저가항공사에도 A330이 도입되었어요! 티웨이항공 A330의 내부를 공개합니다~

좁아 보이시나요?? 전 전혀 그렇지 않아요! 그래도 제 손바닥 하나 정도는 들어갈 만큼의 공간은 남습니다!

3.티웨이항공 식사!

티웨이항공의 식사는 아주 간단합니다. 식사를 받으면 아! 저가항공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만! 비행기에서 좋은 음식을 먹으면 뭐합니까~ 어차피 우린 10시간 후에 시드니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되니까요!

티웨이항공 식사

아주 간단하게 비벼 먹으면 됩니다!(제가.. 비닐을 뜯고 나서는 사진을 못 찍었어요.. 그래도 뭐 맛있게 잘 먹었어요! ㅎㅎ)

티웨이항공 후기! 먹는 것보단 자는 것에 집중하세요! ㅎㅎ

4.티웨이항공 부가 서비스!

티웨이항공은 저가항공사인 만큼 우리에게 필요한 최소의 기능을 제외하고는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사실 다른 항공사들도 다 비슷해요!)

<부가서비스 요약>

부가서비스
  • 부가서비스 번들: 수하물 추가, 사전 좌석 지정, 기내식, 등 종합 세트
  • 수하물 추가 구매: 위탁수하물 무게 추가 구매(기본 23kg 제공)
  • 사전 좌석 선택: 추가 금액을 내고 사전 좌석 우선 지정
  • 사전 기내식 주문: 기내식 추가 주문(기본 1회 기내식 제공)

5.티웨이항공 추천 부가 서비스!

제가 추천하는 반드시 구입하여야 하는 부가 서비스는 “사전 좌석 선택”입니다!

저는 47~50열 F석 G석을 추천(50열 F석,G석 강력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의 좌석표를 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어요!

항공기 좌석위치

비행기의 꼬리 부분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가운데열 좌석이 ‘4열’에서 ‘3열’로 줄어드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아주 작은 차이이기는 하지만, 그나마 조금 더 넓은 통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또 한 가지! 장거리 비행기를 타며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중간 중간 스트레칭입니다! 50열과 화장실 사이에는 공간이 남아있습니다. 50열을 사전 예약하신다면, 중간 중간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장소를 함께 확보한 것입니다!(물론 나 만의 장소는 아니지만! 내 좌석 위에 손을 얹고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이번 비행에서는 나 뿐이니까요!)

다른 구간보다 넓은 좌석 보이십니까??? 뒤편에 좌석과 화장실 사이의 공간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10시간의 비행 그리고 티웨이항공 후기!

이제 비행기를 탑승 했으면, 할 수 있는 것은 한 가지! 10시간 동안 비행기에서 버티기에요 ㅎㅎㅎ

좌석 간격

탑승할 때만 해도 맑았는데..

밤!

어느덧 불이 꺼지고 승객들이 하나 둘 잠에 듭니다~

가도 가도 도착하지 않아요!(밤에 출발해서 ⇒ 해가 지고 ⇒ 낮이 옵니다.)

시드니 도착!

드디어! 시드니항공 도착이네요! 제가 10시간 동안 고생한 티웨이항공 TW501 고생했어요!

티웨이항공 후기

1.티웨이항공 후기 총평!

저의 시드니행 티웨이항공 후기는 ‘좋다!’ 입니다. 참고로 저는 부가서비스를 ‘사전 좌석 선택’을 이용하였으며, 나머지는 기본으로 별도의 부가서비스는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시드니행 티웨이항공은 디스플레이가 없다는 이유와 식사가 부실하다는 점 그리고 식사를 한 끼만 제공한다는 점 등을 토대로 아쉽다고 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은 반대입니다!

2.단점1, 디스플레이에 대한 반론!

우리가 티웨이항공을 선택한 이유는 ‘밤 비행기’라는 점과, 저가 항공으로 ‘효율적인 가격’ 입니다. 우리는 시드니여행을 위하여 10시간 동안 편안하게 ‘그나마’ 쉬면서 비행을 갈 수 있는 항공사를 찾는 것이지 영화관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편안하게 간다는 것은 영화를 보며 깨어 있는 것이 아니고, 다소 불편하더라도 충분한 잠을 자는 것입니다.

물론 디스플레이가 있다면, 지루한 시간을 보내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가급적 잠자는 것에 집중하세요! 영화가 보고 싶다면, 타사 보다 저렴한 비행기 가격 차이를 이용하여,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을 구매하시는 것은 어떨까요?(티웨이항공에는 USB포트도 있으니, 충전도 가능합니다!)

3.단점2, 식사 한 끼 제공에 대한 반론!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밤 11시에 비행기를 타서 10시간을 비행하며 두 끼의 식사를 요구하는 겁니다.

우리가 밤 11시에 야식을 한 끼를 먹고 잠에 들어, 아침 식사까지 매번 챙겨 먹는 삶을 살고 있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밤 비행기에서는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합니다.

밤 비행기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식사를 두 끼 제공하는 비행기에서도 두 번째 식사를 거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왜냐하면, 두 번째 식사는 우리가 잠들어 있을 즈음 제공되거든요! 그리고 비행기에서 제공되는 식사보다는 우리는 시드니에 도착하여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도착 시간은 오전 9시 45분이니까요. 물론 ‘아점’이지만요.

그럼에도 나는 식사를 한 끼 더 먹어야겠다는 분은 부가 서비스를 이용하면 추가가 가능하니, 사전에 부가 서비스 신청만 하신다면, 두 끼의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4.시드니행 티웨이항공 한줄평!

시드니행 티웨이항공 후기: 좋다~!

티웨이항공(twayair) 항공권 알아보기!

포스팅을 마치며!

지금까지 시드니 티웨이항공 후기와 인천공항 주차장까지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저는 시드니 여행을 다시 간다면, 다시 티웨이항공을 이용할 생각이 있습니다. 고가 항공사와 저가 항공을 비교하면 당연히 고가 항공사가 유리한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이 저가 항공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나에게 필요한 최소의 조건을 충족하는 것에 목표를 둔 저가 항공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며, 발전해 나가는 우기자 블로그(Woopress Blog)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드니 여행 총 정리-8가지》 바로가기!

지난 포스팅에서 시드니 티웨이항공을 선택한 결정적인 2가지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고 싶으신 분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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