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소개!
안녕하세요. 우기자(Woopress)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시드니 여행 코스! 시드니 동물원, 타롱가 동물원(Taronga Zoo) 가는 방법 BEST 1, 페리(Ferry)타고 가보자!’입니다. 호주 시드니는 다른 대륙과 떨어져 있어, 별도의 특별한 생태계가 존재한다는 것 다들 알고 계시죠?
이런 이유로 호주 대륙에만 존재하는 동물들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순전히 호주 대륙의 동물을 보기 위해 시드니를 방문하는 여행객들도 많다는 점! 이번 시간에는 ‘시드니 도심에 위치한 동물원 타롱가 동물원(Taronga Zoo)에 가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시드니 동물원, 타롱가 동물원(Taronga Zoo) 가는 방법!
시드니 동물원, 타롱가 동물원 위치!
우선 우리의 목적지인 타롱가 동물원이 어디에 위치한 동물원인지 지도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타롱가 동물원은 시드니 북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드니 도심과 가까이에 위치하여, 근교 여행이 어려운 분들에게 가장 적합한 시드니의 동물원이 바로 ‘타롱가 동물원(Taronga Zoo)’입니다!
시드니의 지리를 아는 분들이라면, 시드니 북부에 위치한 ‘타롱가 동물원’를 방문하는 방법은 하버브릿지를 이용한 ‘육로교통수단’과 페리를 이용한 ‘해상교통수단’ 중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하여야 한다는 것을 눈치채셨을 거에요 ㅎㅎ
타롱가 동물원 가는 방법: 페리를 이용하라!(Woopress 추천)
타롱가 동물원에는 다행스럽게도 페리역이 있습니다! 이미 차를 렌트 하신 분이 아니라면, 페리를 이용한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좋은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타롱가 동물원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육로는 너무 많이 돌아가야 하는 일정이기때문입니다! 서큘러키와 타롱가주를 잇는 페리 시간표를 아래의 링크로 확인해 보세요!
페리의 중심지: 서큘러 키 도착!
타롱가 동물원 방문을 위한 페리 탑승 지역은 페리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서큘러 키’입니다. 서큘러 키는 지하철과 트램이 서로 만나는 시드니 교통의 중심지입니다. 숙소에서 가까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서큘러 키로 방문해봅니다. 저는 숙소에서 가까운 지하철을 이용하여 서큘러 키로 향했습니다.
시드니 교통의 중심지 ‘서큘러 키 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서큘러 키는 어느 곳에서도 접근하기 좋은 시드니 교통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접근하기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서큘러 키역에는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가 있기 때문에 모든 관광객이 방문할 수 밖에 없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서큘러 키에 도착하고 나서 확인해야 할 것! 바로 시드니 교통카드 ‘오팔카드’ 잔액 확인이겠죠?? 오팔카드가 없으신 분은 서큘러 키에서 하나 만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리는 타롱가 동물원에 페리를 타고 왕복으로 다녀올 예정이기 때문에 ‘싱글 티켓’보다는 ‘오팔카드’가 가격 면에서도 훨씬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서큘러 키 부두로 나가자!(Whaf 4 – F2 타롱가 동물원 행 페리!)
시드니의 대중교통카드 오팔카드 준비를 마치고 나면, 타롱가 동물원로 향하는 페리가 있는 부두를 향해 이동해 보겠습니다. 타롱가 동물원행 페리는 와프4(Whaf 4)에 있습니다! 저~ 멀리 워프4 번호가 보이시죠???
제가 시드니를 방문하였을 때는 와프4가 타롱가 동물원행 부두였지만, 혹시 변경되었을 수 있으니, 부두 진입 전에 반드시 전광판을 확인해주세요~ 전광판에 ‘F2 Taronga Zoo’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부두로 들어가야 합니다. 부두로 들어가는 법은 지하철과 동일하게 오팔카드로 탭(Tap)하면 됩니다~ 탑승 방법, 아주 간단하죠??(어라? 근데 탑승 시간이 Now…라고 표기되어 있네요???….. 과연 바로 탈 수 있을까요???)
탑승 시간이 바로(Now)였으니, 바로 타면 될 것! 부두에 부랴부랴 서둘러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미 페리에 탑승 중인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승무원의 지시에 따라 페리 탑승구로 향해봅니다. 탑승 최대 인원이 가득 차면 승무원이 페리 입구에서 출입문을 닫습니다.
Tip. 페리 탑승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면, 서둘러 부랴부랴 들어가지 마세요~ 이미 탑승을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섰다면, 탑승하지 못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타롱가주 F2 페리 노선, 너~ 인기 노선이었구나!)
제가 놓친 타롱가 동물원행 F2 페리가 제 눈 앞에서 점점 멀어집니다.. 잘 다녀와~ 30분 후에 만나!!(다음 페리 시간은 30분 후입니다.. 지금 출발한 페리가 ‘서큘러 키’와 ‘타롱가 동물원’을 왔다 갔다 하는 것이겠죠??)
졸지에 페리를 떠나보내며 30분 간 부두에 갇혀버렸습니다. 오 마이 갓!! 페리를 떠나보내며 찍어 본 하버브릿지 뷰 사진입니다. 하버브릿지와 평온한 바다가 보입니다. 자! 이제 30분동안 강제 하버브릿지 관람 시간이 시작됩니다!
페리 관람 시작~
30분의 기다림의 시간은 생각보다 금방 지나갔습니다!!! 역시, 좋은 경치를 바라보며 멍 때리는 것이 은근히 시간이 빨리 지나갑니다 ㅎㅎ 아무튼. 자! 이제 페리를 탈 시간입니다. 페리타러 가 봅시다! 출발~!
페리를 탈 때 꿀팁을 하나 드리자면, 빨리 달려가서 페리 맨 앞자리 또는 외부 측면 자리를 선점하세요! 페리를 타고 가는 길의 전망이 생각보다 아~주 끝내줍니다!
페리 타고 가는 길, 첫 번째 관람 요소!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오페라하우스를 바다에서 바라보는 것은 시드니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더군다나 페리타고 가는 길에 마주하는 오페라하우스 감상은 가성비가 아주 좋은 관광 상품입니다 ㅎㅎ(어차피 가는 길에 덤으로 좋은 경치를 보는 느낌이랄까?? ㅎㅎ)
페리 타고 가는 길, 두 번째 관람 요소! 바다 위 요새! 오늘의 여행을 마치고 숙소에서 찾아보니 이곳은 ‘대니슨 요새(Fort Denison)’라고 합니다. 1700년대에는 죄수들을 가두는 감옥으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바다 한 가운데에 감옥이라니, 너무 가혹합니다. 1800년대에는 군사 요새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현재까지도 ‘대니슨 요새’ 라고 불리는 것 같습니다.
‘타롱가 동물원(Taronga Zoo)’ 페리역 도착!
이상하게 배를 타면 기분이 좋아지는 건 왜 일까요?? 페리를 타고 10여분 지나니 저 멀리 보이는 부두! 바로 ‘타롱가 동물원(Taronga Zoo)’ 페리역입니다. 생각보다 금방 도착하였습니다.(이동 거리가 가깝고 특히, 볼거리가 많아서 멀미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가까움과 즐거움이에요!)
이제 정말 도착입니다. ‘타롱가 동물원(Taronga Zoo)’ 페리역! 겉 모습은 나무나무한 것이 고즈넉하기까지 합니다. 저 멀리 타롱가 동물원의 셔틀버스도 보입니다. 페리 도착 시간에 맞춰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겠죠??
이제 ‘타롱가 동물원’ 페리역에서 내릴 시간입니다. 페리를 타고 올 때는, 맨 앞에 타서 주변 경치를 보고 배를 탄 재미에 정신이 팔려서 몰랐는데, 내릴 때 보니 인파가 엄청나네요! 타롱가 동물원, 역시! 인기가 많은 동물원임은 틀림없습니다!(사람이 많이 몰리면 괜히 맛집 느낌이 나는데, 오길 잘한 것 같아요 ㅋㅋㅋ)
선택의 시간!(메인 입구와 후문 어디가 좋을까?)
타롱가 동물원을 가는 2가지 방법! (1)걸어서 후문으로 간다!(3분 거리) (2) 버스 타고 정문으로 간다! 2가지 방법이 존재하지만! 만약 돌아갈 때도 페리를 탄다면, 어차피 이 자리로 돌아와야 합니다! (여기가 타롱가 동물원(Taronga Zoo) 역이니까요!)
결국! 정리를 하자면, (1)먼저 버스 타고 높은 곳에 가서 낮은 곳으로 걸으며 관광할래? (2) 낮은 곳에서 높은 곳을 향해 걸어서 관광하고 버스 타고 돌아올래? 입니다 ㅋㅋ
저는 셔틀버스를 타고 메인 입구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관광 후 후문으로 나오면 걸어서 바로 타롱가 동물원 부두까지 연결되기에, 버스를 타고 정문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높은 곳에서 낮은 방향으로 걷는 것이 덜 힘들테니까요 ㅎㅎ
사실 위에서 아래로 걸어도 힘들어요!(2시간은 걸어야 합니다. 타롱가 동물원도 규모가 큽니다!)
역시! 대다수의 사람들이 저와 같은 선택을 하였군요! 버스 줄이 길어도 걱정 마세요~ 셔틀버스가 금방 금방 옵니다! 그리고 셔틀버스는 무료입니다!!
동물원 셔틀버스~ 우리가 타고 갈 버스입니다. 초록초록한 버스 모양이 동물원 셔틀버스 느낌도 있고, 마치 어린아이가 된 것처럼 스쿨버스를 타는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요 ㅎㅎ 정문까지는 소요 시간은 5분도 안 걸리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ㅎㅎ
드디어! 지하철도 타고~ 배도 타고~ 셔틀버스도 타고! 기대감 가득 ‘타롱가 동물원의 메인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제 앞에 걸어가는 이들은 서큘러 키 페리역에서부터 셔틀버스까지 모든 일정을 함께 한 제 동지들입니다! 든든하군요!(이제 저들만 따라가면, 메표소가 나오겠군요 ㅎㅎ)
멋지게 입구 사진 다시 찍어보았어요! ㅎㅎ ‘페리타고 타롱가 동물원 방문하기!’ 생각보다 쉽네요~
포스팅을 마치며!
지금까지 ‘시드니 여행 코스! 시드니 동물원, 타롱가 동물원(Taronga Zoo) 가는 방법 BEST 1, 페리(Ferry)타고 가보자!’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타롱가 동물원은 시드니 도심에 위치한 동물원입니다. 호주 대륙까지 왔다면 동물원을 들려봐야겠죠~ 안 들리면 후회합니다! (동물원에 가면~♩ 코알라도 있고~♪ 캥거루도 있고~♬ 딩고도 있고~♪ 에뮤도 있고~♩ 쿼카도 있고~♬)
전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호주 대륙에만 존재하는 특별한 동물들은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곳! 시드니 동물원, 타롱가주 동물원에 반드시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며, 발전해 나가는 우기자 블로그(Woopress Blog)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드니 페리(Ferry) 노선과 요금에 대하여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타롱가 동물원 소개 포스팅은 총 3편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