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소개!
안녕하세요. 우기자(Woopress)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시드니공항에서 티웨이항공(편명: TW502) 타고 귀국한 후기! – 2시간 지연’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시드니 여행 귀국하는 길, 시드니공항에서 티웨이항공타고 귀국한 후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번 호주 여행은 재미있는 일들이 많았어요. 특히 블로그를 시작하여 기록한 첫 번째 여행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던 것 같네요. 여행의 시작이 있다면, 항상 끝이 있죠. 여행의 최고 마지막 단계인 귀국하는 길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시드니공항 도착!
저는 시드니공항에 지하철을 타고 도착했어요. 제가 이용할 항공편 TW502 티웨이항공은 11시 45분 출발이어서, 이른 아침을 먹고 공항으로 향했어요.
보통 공항에는 넉넉하게 2시간 30분~ 3시간 전에 도착하는 편이다 보니, 아침 식사 후에는 할 수 있는 것이 공항 가는 것 뿐이네요.(일찍 일어나, 평소보다 조금 서둘러 공항으로 가봅니다.)
몇 일간의 여행으로 지하철이 익숙해진 저에게는 지하철을 이용한 공항 가는 것이 전혀 어렵지 않았어요.(시드니공항은 지하철역과 연결되어 있어, 지하철을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9시 20분에 공항에 도착하였네요.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북적이지만 그리 많아 보이진 않습니다.
공항 내부에는 마지막 기념품 가게가 있어요. 시드니 도심보다는 가격이 조금 더 비쌌지만, 시드니 기념품을 구매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포포크림과 에뮤 관련 상품, 그리고 캥거루, 코알라 인형까지! 마지막 가는 순간에도 기념품샵으로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향하네요.
기념품을 한참 보고 나서, 택스 리펀을 위해 물어물어 방문한 BORDER FORCE입니다. 택스 리펀을 위해서는 더 일찍 방문하였어야 하는데… 줄도 길고, 발권도 못한 상황이어서, 택스 리펀은 포기하고 빠르게 발권을 위해 줄을 서봅니다.
시드니공항 전산 오류 발생.. 출발 지연되다!
하필, 제가 귀국하는 날에 시드니공항에 전산 오류가 발생하였어요. 티웨이항공 발권 자체가 지연되어, 출발시간이 다가오는데도 발권을 하고 있는 상황이 되었네요..
발권을 하고 공항 면세점으로 도착해보니, 시간이 11시 46분입니다…..(제 비행기 출발 시간이 11시 45분인데.. 걱정이 좀 되네요..)
마음 급히 출발 게이트를 향해 가는 길에 항공편에 대한 정보를 얻어봅니다.
서울행 티웨이항공(TW502)는 ‘Relax 휴식’입니다. 전산 오류로 출발에 문제가 생겼네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빨리 걸어가 봐야겠어요. 아직 9분이나 더 걸어가야 됩니다!!
아니! 시드니 면세점에서 반가운 얼굴이 보이네요. 구찌 매장 전면 광고에 ‘이정재’님이 계십니다!
괜히 자랑스러워 광고판을 한번 더 찍어봅니다 ㅎㅎㅎ (어차피 출발 지연이라… 시간이 많아요..)
12시 5분에 출발 게이트에 도착했네요. 제 뒤로도 발권을 받으시려고 기다리시던 분들도 많았는데…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 걸까요.. 하염없이 티웨이항공 꽁무니만 바라봐 봅니다..
이제는 거의 모든 항공편이 ‘Relex 휴식’으로 변해버렸어요. 오늘은 시드니 공항 전체가 다 지연되는 상황이네요.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이런 적은 또 처음입니다..
티웨이항공은 잘못이 없었어요. 시드니 공항 전산의 문제가 생겼던 날이에요.(이러다 다 못 가!!! ㅠㅠ)
12시 52분이 되어도 출발을 못하네요. 저 멀리 티웨이 항공기는 보이는 데…. 나 오늘 안에 갈 수는 있는 거니…??
다행스럽게도 오후 1시가 되어서, 탑승이 시작되었어요. 약 2시간 지연이 발생했네요. 그래도 티웨이항공은 잘못이 없으니, 저는 티웨이항공을 미워하지 않아요!!
티웨이항공 타다!
‘시드니 – 인천노선’의 티웨이항공(편명:TW502)을 탈 시간이네요. ‘인천 – 시드니노선’도 티웨이항공(편명:TW501)을 타고 온 저에게는 시드니-인천간 티웨이 항공은 아주 익숙한 항공기가 되었어요.
왕복 비행기의 기종도 A330으로 동일한 기준입니다. 이전 포스팅 ‘시드니 티웨이항공 후기(편명: TW501) / 인천공항 주차장 알아보기!’ 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번에도 저는 제가 선호하는 좌석을 부가 서비스 “사전 좌석 선택”을 했습니다.
10시간의 비행을 하며 중간 중간 스트레칭 할 수 있는 공간 확보가 마련되었습니다!
돌아갈 때도 마찬가지로 좌석 간격이에요~ 이 정도면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앞 좌석과 간격도 나름대로 여유가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전면 스크린은 없다는 것입니다.(하지만, 자체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요! 궁금하신 분은 조금 끝까지 읽어주세요~)
더 쉬운 채감을 위하여, 손바닥 하나정도는 남습니다~
중간 중간 맛있는 식사도 잘 나와요~ 종류 별로 2개 찍어봤어요! 한 끼 식사를 일행 것까지 찍어서 두 종류가 되었어요 ㅋㅋ 두 끼가 필요한 분은, 티웨이항공 사전 부가서비스를 이용하여야 하니, 참고하세요~
숟가락과 포크는 나무로 만들었어요, 아주 귀엽네요 ㅎㅎ 자연친화적이여서 더욱 좋았어요!
전면스크린이 없는 티웨이 항공을 자체 업그레이드 시켰습니다 ㅋㅋ 어쩜 딱 알맞게 들어갈까요ㅎㅎ 더군다나 충전도 가능합니다~
안녕, 시드니! 다음에 또 만날 수 있겠지???? 이렇게, 호주 시드니여행 마지막 귀국비행기 타기를 마칩니다.
10시간의 비행 그리고 티웨이항공 후기!
인천에서 시드니로 갈 때도 티웨이항공(편명: TW501)
시드니에서 인천으로 올 때도 티웨이항공(편명:TW502)
티웨이 항공 후기는..난 만족한다! 다시 시드니를 방문한다면, 티웨이항공을 다시 탈 의사가 있습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지금까지 ‘시드니공항에서 티웨이항공(편명: TW502) 타고 귀국한 후기!-2시간 지연’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시드니공항의 전산 오류로 인하여 출발 지연이 발생되었지만, 잠시 2시간 커피 한 잔 마시고, 면세점 한 바퀴 돌아보니, 금~~방 지나갔습니다. 조금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어찌 한국에 잘 돌아왔네요. 티웨이항공에서 시드니행 비행기에 A330을 편성해 주어 적정한 가격에 편안하게 좋은 여행이 되었던 것 같아요.
티웨이항공 시드니행은 좋은 기종의 비행기로 구성되어 있는 점과 직접 타본 경험을 토대로 내린 결론!
시드니-인천 티웨이항공 노선을 추천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며 발전해 나가는 우기자 블로그(Woopress Blog)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드니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티웨이항공 후기(편명: TW501)과 인천공항 주차장 알아보기도 함께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