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공항 후기] 에미레이트항공 보잉777 탑승 후기! – 호치민에서 두바이까지!(편명 EK393)

포스팅 소개!

안녕하세요. 우기자(Woopress)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호치민공항 후기]에미레이트항공 보잉777 탑승 후기! – 호치민에서 두바이까지’입니다. 어느덧 베트남의 짧은 여행이 순식간에 끝이났습니다. 다음 여행지인 두바이로 떠나기 위해 호치민국제공항인 ‘떤선녓 국제공항’으로 떠나봅니다.

해외여행 마지막 순간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하게 귀국하는 일입니다. 물론 저는 귀국은 아니고 다른 국가로 향하는 두바이행 에미레이트항공을 이용하기 위해 호치민공항을 방문하였지만, 호치민공항 이용 후기는 같다는 생각에 호치민공항 후기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호치민공항은 언제나 인산인해!

오늘은 베트남을 떠나는 마지막 날, 오늘까지 묵었던 호치민 1군 숙소 ‘실버랜드 옌 호텔’에 들러 공항으로 떠날 준비를 마칩니다. 공항 출발 전, 필요한 마지막 준비는 ‘샤워’입니다. 호텔 체크아웃을 하며, 안 되는 것을 알면서도 기대 없이 물어본 한마디에, 2박 3일 짧은 기간을 머물렀던 저에게 호텔에서는 짐도 보관해주고~ 공항 출발 전, 씻고 떠날 수 있도록 비어있는 방도 1시간을 대여해주었습니다!(무려 무상으로 말이죠~) 실버랜드 옌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호치민1군 숙소, 포스팅 바로가기!

이렇게 호치민공항으로 출발할 모든 준비가 완성되었고! 호치민 공항 출발을 위해 이번 여행 마지막 그렙(Grab)을 호출해봅니다! 호텔에서 공항까지는 그렙을 타고 아주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하였습니다. 마지막 그렙이라 그런지 기사님도 더욱 친절하게 느껴집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그렙 기사님에게 그동안 이용한 모든 그렙기사님을 대표하여 소정을 팁을 마지막으로 전달하고, 호치민공항으로 들어가 봅니다.

밤 비행기를 타기 위해 저녁 9시경 도착한 호치민공항은.. 한마디로 ‘인산인해’입니다. 더운 날씨에 많은 사람이 한 공간에 바글바글하다 보니, 평소보다 더운 느낌을 받는 호치민공항입니다. 제발… 이 많은 사람들이 내가 타는 항공사와는 상관 없기를 바라며… 체크인을 위해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를 찾아봅니다!

밤비행기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아서 인지, 비행 노선이 빼곡한 베트남 호치민공항입니다. 역시, 호치민은 인기 있는 관광 도시인 것이 증명되는군요!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또 오겠다’ 다짐하며, 우선 오늘은 다음 행선지로 가기 위해 정신을 집중해봅니다!(한눈 팔다가는 못 떠나는 수가 있어요!)

우연히 발견한 베트남 국적기, ‘베트남항공’의 체크인 카운터입니다. 베트남항공은 나트랑에서 호치민으로 이동 시 이용한 항공사입니다. 생각보다 좋은 퀄리티와 청결한 기내에 만족했던 베트남항공을 보니, 괜히 반갑네요~ 체크인 줄도 이 정도면, 생각보다 괜찮은 정도입니다.(제발… 에미레이트항공도 많지 않기를….)

사람이 많지 않기를 기대했지만.. 와! 장난 아닙니다. 이 정도면… 체크인 카운터가 풀방이라 할만하네요!! 참고로 에미레이트항공 체크인 카운터 도착 시간은 밤9시 10분이었습니다. 비행기 출발 시간이 밤 11시 55분이었는데, 마지막 일정을 여유있게 잡아 놓아 공항에 빨리 도착한 것이 정말 다행스럽게 느껴집니다.(비행 출발 시간 대비 3시간 빨리 도착하였어도 후덜덜..!)

호치민공항 Tip! 호치민공항은 생각보다 이용객이 많습니다. 여유있게 일찍 도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호치민공항 면세점에서 출발게이트 까지!

약 1시간 정도 시간이 흘렀을까요?? 1시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출국장에 입장하였습니다~ 에미레이트항공 출발 게이트까지 열심히 걸어가야 합니다! 우선, 출발 게이트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방심하지 않고 목적지만 찾으며, 열심히 걸어가 봅니다!

호치민공항 면세점이 제가 걷는 주변으로 가득합니다만 지금은 면세점은 구경하지 않고 앞만보고 걸어갑니다! 면세점 내에 스모킹라운지를 발견했습니다. 스모킹라운지가 뭔가 하고 순간 멈춰 서서 자세히 보니, 흡연실입니다! 면세점 내에 흡연실이 있는 공항은 또 처음 경험해 보네요.(흡연실은 저와는 관계가 없어, 바로 패스~)

빠른 걸음으로 걸어서 그런지.. 면서점에서부터 에미레이트 출발게이트까지 약5분만에 도착했습니다 ㅎㅎ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걸어와도 되는 거리였는데, 괜히 방심하지 않고 진심으로 걸어왔네요 ㅋㅋ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잠시 방심해보겠습니다 ㅎㅎ 주변 면세점 구경을 시작합니다. 호치민 시내에서 구매하지 못한 물품이 있다면, 면세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면세점에서는 말린 과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는 역시 면세점입니다. (다만. 시장보다 많이 비싼 것은 감수하겠죠?)

저는 기념품은 만족할 만큼 준비를 마친 상태였기 때문에, 기념품 대신 마지막 추억으로 호치민공항에서 맛보는 마지막 타이거비어를 한잔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제가 자리 잡은 이곳은 ‘활주로뷰’입니다. 내가 탑승할 비행기를 관람하며, 타이거비어 한잔~! 좌측은 ‘에미레이트항공’이 보이고 우측에는 ‘대한항공’이 보이네요. 결국.. 한국행 비행기를 이용하더라도 오늘의 두바이행 동선과 비슷했겠네요.

호치민공항에서 에미레이트항공 보잉777 이용하기!

마지막으로 여유 맥주 한 잔을 마시고 나니, 어느덧 비행기 탑승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미 확인해 놓은 탑승 게이트 앞 대기 장소로 자리를 옮겨봅니다.(사실 맥주도 다 마셨겠다. 상점 자리도 비켜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자리 이동을 했습니다 ㅋㅋ)

잠시 기다림 끝에 에미레이트항공 탑승이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오늘 이용할 항공편은 EK393편입니다. ‘호치민 출발-두바이 도착’인 에미레이트항공 EK393편의 기종은 ‘보잉 777’입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비행기 탑승 전은 가장 오묘한 순간인 듯합니다. 오늘의 몇 시간 전 상황조차도 꿈 같은 추억으로 느껴지는 감성적인 순간이자, 여행의 마지막 단계인 가장 피곤한 순간이 동시에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저는 두바이를 경유하는 경우에는 대체로 ‘에미레이트항공’을 많이 애용합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애매한 비행기는 소유하지도 않는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항공사는 웬만하면 A380, 조금 작으면 보잉777입니다. 항공기 기종에 진심인 항공사이기 때문에 저는 에미레이트항공을 애용합니다.

아무튼, 오늘 탑승하게 될 항공기는 아쉽게도(?) 에미레이트항공에서는 작은 비행기에 속하는 보잉777입니다. (다른 항공사에서는 보잉777도 큰 편에 속하는 기종이니까, 안전은 걱정 마세요~)

오늘의 편안한 숙소가 되어줄 에미레이트항공 보잉777 기내 모습입니다.(아무도 탑승하지 않은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보려고 이번 탑승은 재빠르게 서둘러 보았습니다 ㅎㅎ) 보잉777에도 목베개와 디스플레이는 기본 옵션입니다. 물론 충전도 가능하다는 점! (사실 그것보다 간절히 필요한 옵션은.. ‘제발 옆자리 아무도 없어라!!’)

자 우선, 제공되는 해드셋과 세면 도구 세트를 잘 정돈하여~ 담요는 바로 덥습니다. 비행 중에는 추운 순간이 오기 때문이죠! 추가적인 팁은 비행기 이륙 전부터 바로! 영화 관람 시작하기 입니다! 비행기 탑승 이후 이륙까지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린다는 것 아시죠?? 남들은 이륙까지 기다리고 있는 순간도 시간 낭비 하지 않는 저만의 방법입니다 ㅎㅎ (이렇게 해야! 1번째 식사까지 영화 1편을 마무리 하기 좋더라고요!)

에미레이트항공 기내식은 아주 좋습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어느 노선을 타더라도 제공되는 기내식은 다양한 종류가 제공됩니다. 최소한 ‘주 메뉴+빵+디저트+과일+초콜릿+물’은 제공됩니다. 에미레이트항공을 애용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영양가를 생각한 균형 있는 기내식!’ 오늘도 어김없이, 기내식은 맛있게 먹어 주고~ 편안한 잠에 들어야겠군요!

에미레이트항공 보잉777 Tip. 좌석 간격!

에미레이트항공 보잉777 좌석 간격은 좁지 않아요~ 주먹 하나는 들어갈 만큼 공간이 나옵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고퀄리티 항공사인 만큼 퀄리티는 걱정하지 마세요~ 좌석 간격도 어느 항공사보다 넓게 배치해 주는 서비스 좋은 항공사입니다!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두바이공항 도착!

영화 한편 잘 보고~ 식사 두 끼 잘 먹고~ 한숨 잘 자고~ 일어났더니, 두바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분명, 어제는 호치민에서 마사지를 받고 있었는데, 눈 떠보니 두바이입니다. 두바이에서는 어떤 여행이 시작될 지, 두바이를 소개하는 블로그 포스팅도 조만간 작성하여, 두바이의 일상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바이공항 Tip. 여행자 무료 유심 받아가세요~

두바이는 모든 관광객에게 무료 유심을 제공합니다. 1일간 두바이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무료유심이라 보시면 됩니다. 두바이를 잠시 경유하여 유럽으로 떠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이런저런 편의 고려하는 UAE의 세심한 배려를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단, 너무 이른 새벽에는 유심 등록이 안된다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하필, 인천-두바이 노선이 새벽 도착이라는 것! 그렇다고 무료 유심을 거부할 필요는 없겠죠?? ㅎㅎ

포스팅을 마치며!

지금까지 ‘[호치민공항 후기]에미레이트항공 보잉777 탑승 후기! – 호치민에서 두바이로 출발’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호치민공항에서 두바이로 떠나는 한국 관광객은 흔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호치민공항을 이용하는 동선과 공항 이용 후기는 같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또한, 에미레이트항공 보잉777편을 탑승하는 분들에게도 출발지와 목적지만 다를 뿐, 탑승 후기는 동일할 것이라고 판단이 되어, 이번 포스팅을 작성할지 고민하던 중 작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2024년부터는 대한민국-두바이의 에미레이트항공 노선이 추가된 만큼 ‘에미레이트항공 보잉777’을 이용하는 한국 관광객도 많이 질 것으로 판단되어, 조만간 이번 포스팅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며, 발전해 나가는 우기자 블로그(Woopress Blog)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호치민여행 후기-6가지 분야》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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