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소개!
안녕하세요. 우기자(Woopress)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충주여행 하루코스] 가볼만한 곳 3가지! – 사찰 석종사 / 카페 발티 / 충주 갈비 아리랑숯불갈비 (가정의 달 5월 방문)’입니다. 오늘의 나들이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한 ‘무계획 나들이’ 입니다. 운이 좋게도 방문하는 모든 장소마다 여유로운 느낌에 만족스러웠던 하루였습니다. 본의 아니게 힐링여행이 되어버린 충주여행 하루코스 충주 가볼만한곳 3가지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 방문 기간: 2024년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오늘의 여행 코스 요약!
1. 점심식사 – 아리랑 숯불갈비
오늘의 여행 코스는 점심시간에 맞추어 충주에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우선 맛있는 식사를 위해 충주에 있는 맛집을 찾아봅니다. 오늘 방문할 충주 맛집은 ‘아리랑 숯불갈비’입니다! 이곳은 돼지 갈비를 먹고자 찾아본 충주 맛집입니다! 사실 1년 전에도 방문했었는데, 반찬이 깔끔하고 불도 좋아 1년 만에 재방문하게되었습니다.
2. 충주 천년사찰 – 석종사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중, 문득 생각난 것이 ‘부처님 오신날!’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가정의 달을 5월에 맞춰 진행 중인 나들이였기 때문에, 부처님 오신날과도 시기가 딱 알맞았습니다. 충주에 있는 사찰을 검색하여,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사찰 석종사로 방문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3. 정원이 예쁜 카페 – 카페 발티
사찰에서 한적하니, 여유를 즐기며 이곳 저곳 걷다 보니, 살짝 더위가 찾아옵니다.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아쉽고, 그렇다고 야외에 계속 있기는 덥고 ㅋㅋ 이럴 때 잠시 들러보기 좋은 장소! 카페로 방문해 봅니다. 발티카페는 석종사에서 차로 5분이면 방문 가능하기 때문에, 동선도 최고입니다!
1. 충주 아리랑 숯불갈비-갈비 맛집!
아리랑 숯불갈비 위치는 ‘충주시 팽고리산 74’입니다. 충주 아리랑 숯불갈비는 갈비 맛집입니다. 소갈비부터 돼지갈비까지 모두 준비되어 있는 갈비전문점입니다. 아리랑 숯불갈비는 도로하고 접하여 있어, 찾기도 쉽고 방문하기도 좋습니다. (단! 차량으로 방문해야겠지만요)
<아리랑숯불갈비 위치와 운영 시간>
- 주소: 충주시 팽고리산 74 (금릉동 179-24)
- 영업시간: 11시 30분 ~ 21시 40분 / 브레이크타임(15시~17시)
- 휴뮤일: 화요일
- 연락처: 043-855-7100
저는 점심시간에 맞추어 12시에 도착하였습니다. 점심시간에 복잡하면 어쩌지 걱정을 하였지만,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이곳은 주차할 공간도 많아 주차도 편리하고, 식당 규모가 있어, 자리도 충분합니다~ 온가족이 걱정 없이 방문하기 좋은 식당입니다. 만에 하나 대기를 하여야 한다면, 식당 앞 파라솔 아래에서 차 한잔 마시는 여유를 느껴보세요~
<아리랑숯불갈비 메뉴!>
아리랑 숯불갈비 메뉴입니다. 점심특선이 있어 점심특선을 골라볼까 하였지만! 아쉽게도 점심 특선은 평일에만 가능합니다. 저는 공휴일에 방문하였기 때문에, 육류로 넘어갑니다! <아리랑 식사 메뉴>는 후식으로 시킬 예정이니 잠시 패스합니다!(평일에는 간편하게 갈비탕이나 소고기국밥을 먹으러 방문하여도 괜찮을 듯 하네요!)
갈비 맛을 더해줄 숯불이 준비되는 동시에, 기본 반찬과 메인 고기가 나옵니다. 저는 돼지갈비 4인분을 시켰습니다! (역시, 양념갈비는 돼지갈비가 맛있다고 생각하는 1인) 돌돌 말려 맛있게 양념이 베어있을 돼지갈비를 굽기 전! 아리랑숯불갈비 기본 반찬을 먼저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찬이 참 다양하게 나오는 아리랑숯불갈비입니다. 상추 옆에 있는 동글동글 육회도 서비스로 주셨고, 선지국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이번 달이 가정의 달이어서 그런걸까요?? 아무튼 좋은 날 방문하였습니다.(오예~) 고기 집에 왔다고 고기만 먹지말고, 다양하게 골고루 식사를 할 수 있는 기본 반찬입니다.
돌돌 말려있던 돼지갈비 얇게 펴서 올려줍니다~ 숯불에 구워서 그런지, 더욱 맛있게 구어지는 돼지갈비입니다. 갈비는 양념으로 인해 자주자주 뒤집어주어야 맛있게 구워지는 거 다들 아시죠?? 잠시 고기 굽기에 집중하고, 먹기 좋게 고기를 잘라봅니다!
후식으로 시킨 보글보글 된장찌게와 함께 밥 한공기 뚝딱 해버렸습니다. 냉면은 돼지갈비 쌈을 싸먹다보니, 사진 찍는 것도 잊어버리고 순삭해버렸습니다;; (된장찌게와 물냉면은 사진 없이 글로만 설명해야겠네요. 아무튼!! 점심식사 맛있게 먹기 성공!)
2. 충주 천년사찰 – 석종사!
맛있게 점심식사를 성공하고! 충주 유명 사찰인 석종사로 향합니다. 석종사의 위치는 ‘충주시 직동길 271-56’입니다. 석종사는 단풍으로도 유명한 명소라고 하는데요. 단풍 구경은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하고,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며, 사찰에 방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내에서 차량으로 15분정도 소요됩니다. 차량으로 방문해야합니다!)
<석종사 위치와 운영시간>
- 주소: 충주시 직동길 271-56 석종사
- 영업시간: 상시 개방(너무 늦은 방문은 안돼요!)
- 연락처: 043-854-4505 석종사
- 홈페이지: 석종사 공식홈페이지
<석종사 둘러보기!>
석종사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석종사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석종사 안내도를 먼저 살펴겠습니다. 석종사는 봉황이 살았다는 금봉산 주봉 아래 자리 잡은 신라 말기~고려 초기에 창건된 천년고찰이었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점은, 조선 말 억불정책에 따라 사찰을 헐어 충주관헌과 충주읍성을 지었으며, 일제 식민지를 거치며, 한평도 남김없이 폐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1985년부터 재건을 시작하여 현재 모습인 석종사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석종사는 유형문화제도 있는 만큼 역사적인 사찰이었기에, 과거의 모습이 궁금하기도 하기도 하며, 안타까움과 다행스러움이 함께 느껴집니다.
봉황이 살았다는 금봉산에 위치한 석종사에서 좋은 기운을 듬뿍! 느끼고, 깨끗한 자연의 기운을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석종사 안내표 주변부터, 벌써 사찰느낌 가득입니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려오는 물과 석종사의 안내 표시판 등 주변의 푸릇푸릇한 나무들까지 벌써 마음이 차분해 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석종사 사찰로 향하는 길입니다. 사찰로 향하는 걸음 자체가 저도 모르게 천천히~ 천천히~ 느려집니다. 느낌적으로 평온함을 느껴서 일까요?? 숨도 더 깊게 쉬어보고, 주변도 더 둘러보고, 나무도 하나하나 구경해보고! 사회생활로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하며 사찰로 향하는 중입니다.
힐링하며 거닐다보니, 어느덧 석종사 5층석탑에 도착하였습니다! 석종사 5층석탑은 사진찍기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석종사 둘러보기 포토스팟 추천 장소입니다! 오늘은 하늘도 맑아서 더욱 머물고 싶은 장소인 석종사입니다.
단풍 구경은 못할 줄 알았는데, 뜻하지 않게 발견한 단풍나무입니다! 오예~ 탑돌이를 하며, 소원도 빌어보고, 단풍나무도 구경해보고! 신기한 꽃이 있길래 무슨 꽃인지 물어보았더니, 말로만 듣던 ‘할미꽃’이라고 합니다. 야생 할미꽃은 요즘 쉽게 발견되기 어려운 꽃이라고 합니다.
쉽게 보이는 것과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것이 곳곳에 숨어있는 석종사 5층석탑에서 잠시 머물며, 이곳저곳 천천히 둘러봅니다. 작은 할미꽃마저 소중해 지는 순간을 경험하며, 어느덧 자연 속에 스며들었네요 ㅎㅎ
석종사 대웅전에 도달하려면, 높은 계단을 올라야합니다. 주변을 살펴보며 마음의 준비를 하다보니, 약수터를 발견하였네요!! 일반 약수를 마셔도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인데, 이곳은 심지어 천년사찰의 약수입니다!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으로 깨끗한 약수를 한사발 마시고! 대웅전 계단을 올라갑니다 ㅎㅎ
드디어! 석종사 대웅전 도착~ 오늘은 문이 닫혀있는 대웅전! 실망하지마세요~ 대웅전에서 보고자 하는 전경은 대웅전도 있지만, 대웅전에서 바라보는 자연경관입니다!
대웅전에서 바라본 자연경관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준비하여 설치된 연등도 보이고, 석종사와 석종사 너머 보이는 산맥 전체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펑~ 뚫리는 느낌 마저 듭니다! ‘야호~’라고 외처보고 싶지만, 마음 속으로 ‘야~호!!!’를 외치며,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봅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대웅전에 올라오는 길은 계단 뿐만 아니라, 대웅전 측변 산길도 있습니다. 내려갈 때에는 산길로 내려가세요~ 계단은 무릎에 무리가 가니까요!
<Tip. 석종사 템플스테이>
자연 속에 있는 천년사찰 석종사에서 템플스테이가 가능하다는 것! 석종사 템플스테이는 휴식형, 체혐형, 당일형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 만큼 내가 원하는 형태의 템플스테이가 가능하다는 것이 아주 큰 장점입니다.
종교와 상관없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며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휴식형부터! 나를 찾는 체험형까지! 다음 기회에는 템플스테이도 도전해 보고 싶은 천년사찰 석종사입니다!
3. 정원이 예쁜 카페 – 카페 발티!
천년사찰 석종사에서 한적하고 여유를 즐기며, 이곳 저곳 둘러보다 보니, 힘들 줄도 모르고 돌아 다녔습니다. 살짝 더위도 찾아오고 목도 마르고, 잠시 쉬어가고 싶은 장소를 찾게 됩니다. 석종사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고즈넉한 카페 발티를 방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석종사에서 차로 5분 거리)
<카페 발티 위치와 운영시간>
- 주소: 충주시 발티길 27 (직동 540-1)
- 영업시간: 11시 ~ 22시
- 연락처: 043-848-9416
- 홈페이지: 인스타그램(발티카페)
<카페 발티 둘러보기>
카페발티는 도착해서 카페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분위기기 심상치 않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예쁜 정원이 있는 카페입니다. 카페 너머 보이는 산과 카페 정원이 어울어져 더욱 자연스러운 느낌을 뿜어내는 예쁜 카페입니다. 카페발티에는 카페 외에도 공방도 있었습니다.(오늘은 공방은 쉬는 듯)
카페에 들어가기 전에 잠시 발티카페 작은 정원을 구경해 봅니다. 작은 정원에는 야외 파라솔 자리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날씨가 선선하고 좋은 날에는 야외 자리에 앉아 바깥 풍경을 즐기는 것도 아주 좋을 듯 합니다. 바깥 풍경 자체가 사방이 산으로 둘러 쌓여 너무 좋습니다.(공기마저 좋은 느낌!)
카페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카페 바깥 야외 공간도 너무 예쁜데, 실내 공간은 또 다른 느낌의 아늑한 느낌입니다. 조명도 좋고~ 실내 인테리어도 좋고!
<카페 발티 메뉴>
카페 발티에는 음료 종류도 다양합니다. 기본적으로 커피 종류도 있고~ 디카페인 라떼와, 과일주스, 스무디 등 음료까지!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디저트도 판매한다는 것!!
<카페 발티 즐기기!>
저는 산책을 즐기고 와서 그런지 살짝 더운 느낌이 있네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 시키고 실내에 앉을지 바깥에 앉을지 둘러봅니다. 야외 공간도 너무 마음에 듭니다! 바깥 테라스가 인기 있는 장소인지 이미 만석입니다! 이상하게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는 곳에 앉고 싶은 이 심리는 무엇일까요 ㅋㅋ
저는 시원한 실내공간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실내에서도 바깥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오늘의 여정과 이것저것 사는 이야기를 가족들과 함께 소소하게 나눠봅니다. 발티 카페는 조용하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천천히 흘러가는 카페’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여유롭게 시간가는 줄 몰랐다는 뜻입니다.
<Tip. 카페 발티 화장실도 깨끗!>
카페 발티는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물론, 화장실 내부를 찍지는 않았지만, 화장실 입구만 봐도 느낌오시죠??? 화장실이 깨끗하다는 것을 설명드리는 이유는! 카페 발티에서는 그 만큼 오랜 시간 즐기게 되어, 화장실은 누구나 들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ㅎㅎ 마음 편안하게~ 예쁜 정원이 있는 카페 발티를 즐겨보세요~
포스팅을 마치며!
지금까지 ‘[충주여행 하루코스] 가볼만한 곳 3가지! – 사찰 석종사 / 카페 발티 / 충주 갈비 아리랑숯불갈비 (가정의 달 5월 방문)’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이번 가정의 달은 부처님 오신 날까지 함께 즐겨보았네요. 충주에 있는 갈비 맛집과 천년 사찰 그리고 예쁜 정원 있는 카페까지 둘러본 재미있고 편안하게 힐링한 날이었습니다.
가정의 날 가족들과 함께 힐링하기 좋은 짧고 여유 있는 코스, 충주 가볼만한 곳 3가지! 사찰 석종사와 카페 발티 그리고 아리랑숯불갈비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가정의 날이 아니어도 언제든지 방문해도 좋은 3가지 코스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며, 발전해 나가는 우기자 블로그(Woopress Blog)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