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소개!
안녕하세요. 우기자(woopress)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나트랑에서 호치민 가는 방법! – 베트남항공 국내선 이용 후기!(나트랑 국내선 공항)’입니다. 이번 베트남 여행은 베트남 국내선을 타고 2가지 도시를 둘러보는 계획입니다. 베트남 대표 휴양 도시인 ‘나트랑’과 베트남 가장 큰 경제 도시로 알려진 ‘호치민’이 그 주인공입니다.
휴양도시 나트랑에서는 자연 경관과 함께 삶의 여유를 만끽하였다면, 북적북적 바쁘게 움직이는 베트남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느껴보고자! 나트랑여행과 호치민여행을 연계하는 여정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럼, 나트랑에서 호치민 가는 방법 3가지! 그리고 나트랑 국내선 공항에서 베트남항공 이용하기!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나트랑에서 호치민 가는 방법 3가지!
나트랑과 호치민은 약410Km 떨어져 있습니다. 나트랑에서 호치민가는 방법은 총 3가지 입니다. 3가지 방법은 1)버스-슬리핑 버스 2)기차 3)비행기-베트남 국내선입니다. 저는 무조건 비행기 타는 것을 추천하지만, 나트랑에서 호치민 가는 방법에 대하여 간단히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1. 나트랑에서 호치민 가는 방법 – 슬리핑 버스
나트랑에서 호치민까지 가는 방법 첫 번째 ‘버스 타기’ 입니다. 구글에서 안내하는 버스 이동 시간은 6시간 30분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여행 중에 6시간 30분을 이동 시간에 사용하는 것은 좀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
하지만, 숙소비도 아끼고 잠을 자며 이동하는 것이 슬리핑 버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단, 슬리핑 버스에서 충분히 잠을 편히 잘 수 있는 사람에 한하여 적용되는 장점이겠지만요!(그래서 전 비행기 탔어요 ㅎㅎ)
슬리핑 버스는 좌석이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좌석이 다 침대이네요. 푹신푹신한 가죽시트 참대와 USB충전 포트, 티비까지 구성되어 있는 슬리핑 버스! 편안한 가죽 시트에 누워 한숨 자고 일어나면, 호치민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흔들림 살~짝 있는 편안함! 슬리핑 버스입니다.
슬리핑 버스는 잠을 자며, 이동하는 버스이기 때문에, 출발 시간은 저녁 8시 이후부터 시작됩니다. 너무 이른 시간 출발은 호치민에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최대한 늦은 시간까지 나트랑에서 쉬다가 출발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슬리핑 버스 예매는 클룩(KLOOK)에서 손쉽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면, 클룩(KLOOK)에서 소개하는 슬리핑 버스에 대한 추가 정보도 제공되니, 나트랑에서 호치민까지 슬리핑 버스를 알아보시는 분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추가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1-2. 나트랑에서 호치민 가는 방법 – 기차
나트랑에서 호치민까지 가는 방법 두 번째 ‘기차 타기’ 입니다. 구글에서 안내하는 기차 이동 시간은 8시간 30분이라고 합니다. 왜 버스보다 더 오래 걸리는 것인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어찌되었건 이동시간으로 8시간을 사용하는 것은 많이 아쉬움이 있네요.
나트랑역에서 나트랑-호치민 노선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24시까지 배차되어 있습니다. 다만, 매일 배정된 기차는 단 6대 뿐입니다. 배차 간격이 크니 기차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잘못하면 기차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 수 있겠죠?)
기차도 버스와 마찬가지로 이동 시간이 너무 길기 때문에 자면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행스럽게 기차에도 침대 좌석이 있다는 점! 기차를 이용할 때는 무조건 침대 좌석으로 야간 기차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트랑-호치만 기차표 예매는 클룩(KLOOK)에서 손쉽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면, 클룩(KLOOK)에서 소개하는 기차 시간과 예매 등에 대한 추가 정보도 제공되니, 나트랑에서 호치민까지 기차를 알아보시는 분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추가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1-3. 나트랑에서 호치민 가는 방법 – 국내선 비행기
나트랑에서 호치민까지 가는 방법 세 번째 ‘국내선 비행기 타기’ 입니다. 구글에서 안내하는 비행기 이동 시간은 1시간이라고 합니다. 역시~ 비행기! 버스와 기차에 비하면 가히 혁명적이라고 할 수 있네요!! 전 이동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비행기를 선택하였습니다!
단, 비행기 탑승에는 숨겨진 시간을 생각해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1시간 전 공항에 도착할 것, 호치민 공항에서 수화물 찾는 시간 등 1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한다면, 비행기를 이용한 실제 이동 시간은 약 3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베트남 국내선은 베트남 항공사만 취항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항공사인 1) 베트남 국적기 ‘베트남항공’과 2) 가성비 최고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다양한 시간에 취항하고 있기 때문에, 내 일정에 맞추어 언제든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국내선 항공권을 확인하고자 하는 분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면, 트립닷컴(Trip.com)에서 나트랑에서 호치민까지 국내선 비행기 조회가 되니, 국내선 항공권 가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추가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2. 나트랑에서 호치민 – 나트랑 국내선 공항
저는 나트랑에서 호치민 가는 방법으로 ‘국내선 비행기’를 선택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역시! 이동 방법 중 가장 짧은 이동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1시간 거리의 국내선 비행기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비행기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비행기 선택으로 확정하였습니다!
2-1. 나트랑에서 호치민 – 나트랑 국내선 공항 위치
국내선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는 깜란공항(Cam Ranh)으로 향합니다. 깜란공항은 국제공항과 국내선 공항이 따로따로 있습니다. 우리는 국내선 비행기를 타기 위해, 깜란 공항 국내선 터미널(Cam Ranh Domestic Terminal)로 가야합니다. 국제선 공항으로 가면 안 돼요!!(구글맵 위치를 확인해주세요~)
깜란 국내선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국내선 공항도 생각보다는 아주 많이 깔끔합니다. 공항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샐프 체크인 기계도 보이고 샐프 체크인을 하는 사람들도 보이네요. 공항 뒤편으로는 여러 음식점이 연이어 있습니다. 쌀국수 가게부터 버거킹까지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2-2. 나트랑에서 호치민 – 나트랑 국내선 체크인
저는 베트남 국적기 ‘베트남항공’으로 예매를 하였습니다~ 국내선은 거리가 짧아서 그런지, 베트남항공과 비엣젯항공의 비행기 가격이 큰 차이가 없었어요! 나트랑까지는 비엣젯항공을 타 보았으니, 이번에는 국적기인 베트남항공을 타보자는 마음에 비교할 것 없이 바로 예매하였네요 ㅋㅋ
베트남 국적기 답게 아주 깔끔한 베트남항공 체크인 카운터입니다. 샐프체크인 기계도 있지만 이용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하필 이날은 셀프체크인 기계가 고장 났네요.. 그렇지만 기다리는 줄 하나 없이, 아주 빠르게 티켓팅이 마쳤습니다! 나트랑 국내선공항 티켓팅 속도는 아주 빠릅니다!!
공항 한 가운데에는 공항 티켓 판매소가 있습니다. 공항에서 티켓 판매소는 처음 본 것 같아서 신기해서 찍어보았어요! 항공권 예매 없이 급하게 이동해야 하는 분들에게는 공항 티켓 판매소도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미리미리 예매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요! ㅎㅎ)
2-3. 나트랑에서 호치민 – 탑승 전 버거킹!
나트랑에서 호치민까지 국내선으로 1시간이 소요됩니다. 비행기 탑승과 수화물 찾는 것 까지 하면, 앞으로 3시간 정도는 식사를 못할 것 같네요. 역시! 국내선을 이용할 때는 역시, 공항에서 먹는 간단한 먹거리를 놓칠 수 없죠!
제가 선택한 나트랑 국내선 공항의 먹거리는 ‘버거킹’입니다! 나트랑에서 마지막 식사가 버거킹이라는게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쌀국수는 호치민에 가서 먹을 계획이기 때문에! 베트남 패스트푸드를 먹어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역시! 빠르고 간단한 음식은 패스트푸드!!!
간단한 요기로 치즈 스틱과 감자튀김 그리고 콜라 한 잔을 시켰습니다~ 맛은… 우리나라와 똑같습니다 ㅎㅎ 이 정도 먹으면 비행기에서 배고픈 일은 생기지 않겠죠?? 그럼… 비행기를 탑승하러 가 볼까요~
2-4. 나트랑에서 호치민 – 탑승 게이트!
공항 중앙에 위치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출국 게이트에 도착합니다. 너무 늦지 않게 출국장으로 향해 보겠습니다!
2층에 올라가서, 줄만 잘 서 있다 보면, 어느 새 출국 준비는 끝~ 북적이지 않고 금방 금방 진행되는 나트랑공항 너무 마음에 듭니다~
국내선 출국장을 통과하니,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나트랑 시내에서는 한국 사람들도 많이 보였었는데, 이 곳은 전부 다 베트남 현지 사람들만 보이네요!!
비행기를 기다리며, 슈퍼와 카페 그리고 음식점을 구경해 봅니다. 쌀국수를 판매하는 음식점이 있다니!! 쌀국수 향기에 너무 나도 먹고 싶었지만.. 비행 시간이 다가와서 아쉽지만. 포기했어요 ㅎㅎ
저는 그냥 간단하게… 더위를 이겨낼 겸 레모네이드 한 잔을 마셔봅니다!! 자 이제 비행 탑승시간 까지 10분정도 남았네요~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에서 레모네이드 천천히 마시며, 비행기를 기다려 봅니다~
2-5. 나트랑에서 호치민 – 베트남항공 탑승!
호치민행 비행기 탑승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나트랑의 풍경을 이곳 저곳 구경을 해봅니다. 보이는 건 비행기 뿐이지만요 ㅎㅎ 베트남 국내선 공항이여서 그런지 비엣젯항공기가 엄청 많이 보이네요~
드디어 베트남 항공 탑승!! 제가 오늘 탑승할 호치민-나트랑 노선의 베트남 항공 A-321입니다! 뭔가 고급스러워 보이고 믿음이 가는 외관입니다. 국적기는 역시 믿고 보는 건가요~
자! 드디어 베트남항공에 탑승하였습니다~ 좌석은 3-3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좌석 간격도 나트랑을 올 때 타고 왔던 비엣젯항공과 비교하면 넓고 쾌적합니다!
좌석 간격은 무릎부터 앞 좌석까지 손 하나가 다 들어갈 만큼 여유가 있습니다~ 우선 좌석 간격은 합격입니다~(물론 1시간 밖에 안타지만… 그래도 편하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지는군요~)
기본 제공 물품으로는 물 티슈 한 장과 생수 1병입니다. 음…. 그래도 생수는 제공해주네요! 근데 물 티슈는 왜 주는 걸까요….. 뭐 이유야 상관없이 뭐라도 주면 좋은 것 아닙니까~ 전 생수도 다 마시고~ 물 티슈도 챙겨 나왔습니다 ㅎㅎㅎ
자! 이제 열심히 가 봅시다요~ 비행기에서 바라본 나트랑의 하늘 예쁘군요! 나트랑 안녕~ 다음에 다시 올게!
- 나트랑을 떠나며.. 생각해 본 베트남항공 후기!
- 청결도: 아주 좋다~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으로 기분이 상쾌하네요~
- 좌 석: 좌석 배열은 3-3 배열이며, 앞뒤 좌석 간격 또한 손이 남을 정도의 간격! 편안해요
- 베트남항공 후기 요약! – ‘베트남 국적기에 어울리는 청결과 편안함!’
2-5. 나트랑에서 호치민 – 호치민 도착!
드디어 호치민에 도착하였습니다. 우리를 반겨주는 것은 버스~ 호치민에 도착하면 비행기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1시간 동안 안전하게 나트랑에서 호치민으로 대려와 준 베트남항공에게 감사를 표하며~ 공항으로 이동해봅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도착 게이트를 통과하여 수화물을 찾으러 왔습니다~ 앞 사람들만 잘 따라갔는데도 목적지에 잘 도착하게 되네요 ㅋㅋㅋ
그나저나… 이거 수화물을 찾는 것부터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 것이죠???? 나트랑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인구밀도! 드디어 호치민에 도착한 것이 실감 나는 순간입니다! 호치민에서는 어떤 여정이 펼쳐질지 기대하며 공항을 나가 봅니다~ (호치민의 첫 인상은 퀴퀴한 매연 이었습니다만…)
포스팅을 마치며!
지금까지 ‘나트랑에서 호치민 가는 방법! – 베트남항공 국내선 이용 후기!(나트랑 국내선 공항)’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나트랑과 호치민은 약 410km 떨어져 있는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나트랑에서 호치민은 버스부터 기차 그리고 비행기까지!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여 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재미있는 여행 코스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나트랑과 호치민을 함께 여행하는 것은 어떨까요?? 휴양 도시와 대도시를 모두 여행한다면, 베트남의 다양한 모습을 한번에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임에 틀림 없기에 저는 두 도시를 모두 돌아보는 여행을 추천합니다! (이동 수단은 비행기를 추천해요 ㅋㅋ)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며, 발전해 나가는 우기자 블로그(Woopress Blog)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