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소개!
안녕하세요. 우기자(Woorpess)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수 가볼만한 곳] 여수 오동도! – 동백꽃 개화시기, 만기는 3월! 동백열차 시간표와 요금 알아보기!’입니다. 여수여행에서 둘러보기 가장 편안한 섬! 오동도! 오동도는 동백꽃으로도 유명한 섬입니다. 오늘은 여수여행 반나절 코스! 오동도 둘러보기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방문일: 2023년 9월
여수 오동도 위치 정보!
오동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에 있는 섬입니다! 아마.. 여수여행에서 방문하기 가장 편리한 섬이 아닐까 합니다 ㅎㅎ 그 이유는 오동도는 여수 육지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숙소에서 걸어서 방문하기에도 아주 가까운 동백섬입니다~ 걸어가기 힘들다면, 동백 열차를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만약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신 분들은 ‘오동도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해주세요~ / 전남 여수시 수정동 332-35번지
1. 여수 오동도 들어가다!
저는 신라스테이 여수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아마 ‘신라스테이 여수’ ‘소노캄 여수’ ‘유탑마리나’ 등 비슷한 지역에 숙소가 모여있는 관계로 저와 비슷한 지역에서 출발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오동도를 방문하기 위해서 오동항 방향으로 걸어가 보겠습니다~(걸어서 5분이면 도착합니다!)
여수 오동도 입구에 도착하면, 우리를 반겨주는 동백꽃 벽화를 발견하게 됩니다. 오동도를 들어가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내 발로 걸어가기! vs 동백열차를 타고 가기!”입니다. 저는 오전에 날씨가 선선할 때 방문한 관계로 직접 걸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동백열차를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동백열차 무인발권기를 이용해 주세요~ (좌)오동항에서 오동도로 들어가는 무인매표소 / (우)오동도에서 오동항으로 나오는 무인매표소 입니다. 동백열차 시간표와 요금은 조금 더 아래에 있는 ‘2. 여수 오동도 동백열차 시간표/요금‘을 참고해주세요~
오동도 가는 길은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나눠져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방문하기에도 아주 좋을 듯합니다. 맨몸으로 방문한 관계로… 인도로 향해봅니다!
조금만 걸어도 멀리 있던 오동도가 점점 가까워지는 것이 느껴져서, 걸어갈 맛이 나는 오동도 진입로입니다. 인도와 자전거도로 모두 벽화로 꾸며져 있고 주변이 여수 바다를 즐기며 걸을 수 있어서 마음 편히 걷기에 아주 최적화된 길입니다!(오동도까지 15분 걸렸어요!)
오동도에 도착할쯤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한번 돌아봅니다. 맑은 하늘에 푸른 바다! 저 멀리~ 어제 밤 제가 묶은 숙소도 살짝 보이네요~ 경치 하나는 끝내주는 여수입니다!
드디어 오동도에 도착하였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크기의 섬이 아주 잘 관리되어 마치 ‘동화 속에 있는 동산’에 놀러 온 느낌입니다. 오동도 트래킹을 시작하기 전에, 오동도와 여수 바다, 푸른 하늘을 마음껏 즐기며 잠시 쉬어봅니다! 오동도에서 우리나라를 지켜주는 거북선과도 사진 한 컷찍어봅니다!
잠시 오동도를 즐기는 중 동백열차가 도착하였네요 ㅎㅎㅎ 돌아갈 때에는 동백열차를 이용해 보아야겠습니다. 물론 동백열차 운행 시간과 제 일정이 맞다면 말이죠 ㅎㅎ
2. 여수 오동도 동백열차 시간표/요금
여수 오동도 동백열차는 방파제를 따라 1.2km의 거리를 왕복으로 운행하는 열차입니다. 동백열차는 탑승료가 있고, 운행시간이 있기 때문에, 오동도 동백열차를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확인해주세요!
<오동도 동백열차 시간표>
오동도 동백열차는 30분 간격으로 운영합니다. 오동도로 들어가는 열차(오동항 ⇒ 오동도)는 정각과 30분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동도에서 나오는 열차(오동도 ⇒ 오동항)은 15분과 45분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점심시간인 12시~13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오동도 동백열차 요금>
구 분 | 탑승료(편도!) | 비 고 |
일반요금 | 1,000원 | |
할인요금 | 500원 | 65세이상, 여수시민 7~19세, 대학생 |
무료! | 무료(당사자만!) | 국가유공자/장애인 미취학 아동(6세 이하) 65세이상 여수시민 |
3. 여수 오동도 트래킹!
자! 이제 오동도를 좀 더 즐겨보도록 할까요?? 오동도는 동백꽃으로 유명한 섬입니다. 동백꽃은 10월부터 피기시작하여, 다음해 3월이 되면 오동도를 뒤덮을 정도로 만개한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저는 9월에 방문한 지라 동백꽃은 피해갔네요.. 그래도!! 여수 오동도를 조금이라도 더 즐기기 위해서 트래킹을 시작해봅니다.
오동도는 트래킹하기 아주 좋은 코스입니다. 가파른 경사에는 데크가 설치되어 위험하지 않게 잘 정비해 놓았습니다. 물론 송글송글 땀이 나긴 하지만 기분 좋은 바닷바람과 숲 그늘을 즐기며, 좋은 공기 좋은 기운을 마음껏 마셔봅니다!
Tip. 더위를 식힐 장소, 바람골!
오동도에는 자연 바람이 불어오는 “바람골”이 있습니다! 바람골에 서 있으면, 선풍기 강풍 정도의 바람이 불어옵니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시원한 바람을 맞아, 송골송골 맺힌 땀을 잠시 식혀보세요!
4. 여수 오동도 트래킹!-등대 홍보관
오동도 트래킹중 우연히 발견한, 오동도 등대 홍보관입니다! 오동도 등대 홍보관은 공개되어 있습니다. 등대를 바깥에서 바라본 적은 있어도, 실제로 들어가 본 적이 없는 저에게는 새로운 경험입니다. 등대 홍보관으로 입장해봅니다~
오동도 등대 홍보관에 올라 바라보면, 여수 시내부터, 바다 저 멀리까지 모두 다 보입니다 ㅎㅎ 오동도를 기준으로 360도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동도에 대한 설명과, 여수 10미 여수를 대표하는 맛있는 음식도 참고로 알 수 있는 깨알 정보가 있는 등대입니다. 다만, 단점은… 살짝 더웠던 기억이 ㅎㅎ
등대 마당(?)에는 등대를 기준으로 세계 각지의 유명 항구의 방향과 거리 표기도 해 놓았습니다. 여행한 곳만 보인다고, 나름 여행을 다녀온 두바이항과 시드니항이 보입니다. 충격적인 것은 시드니항이 두바이항보다 멀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만, 두바이보다는 시드니가 가깝군요 ㅎㅎ
5. 여수 오동도 트래킹!-사랑 이야기!
오동도 트래킹을 하며, 이곳 저곳에서 발견되는 사랑 관련 이야기입니다! 물론 사람들이 지어내고 붙인 이야기이겠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여행에서 이런 문구 하나하나는 순간순간 추억이 되곤합니다. 특히, 부부나무는 정말 그럴싸합니다. 모양도 똑같고~ 정말 부부나무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잠겨보기도 합니다 ㅎㅎ
6. 여수 오동도 트래킹!-맨발 걷기!
오동도의 또 다른 매력! 깨끗하고 맑은 환경에서 맨발공원까지!! 요즘 맨발로 걷기가 유행입니다. 특히, 자연속에서 맨발로 걷다보면 자연의 에너지를 받는 느낌마저 들곤 합니다. 오동도에는 맨발공원이 있습니다! 오동도 맨발공원에서는 맨발로 걸으며 지압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포스팅을 마치며!
지금까지 ‘[여수 가볼만한 곳] 여수 오동도! – 동백꽃 개화시기, 만기는 3월! 동백열차 시간표와 요금 알아보기!’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여수 오동도는 여수 여행에서 반드시 들리게 되는 관광 명소입니다. 특히, 동백꽃이 만개하는 섬으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섬입니다.
아쉽게도 저는 여수 오동도에 동백꽃이 만개한 순간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정보가 없이 방문한 저는 하필 동백꽃을 피해 방문하였네요 ㅎㅎ 오동도에 동백꽃 만개한 모습을 보고 싶은 분들은 매년 3월 오동도를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동백꽃이 없더라도, 여수 오동도는 상쾌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좋은 트래킹 장소이자 힐링코스입니다. 여수에서 맛있는 해산물과 먹거리를 즐기고 중간에 간단한 트래킹 일정으로 여수 오동도를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며, 발전해 나가는 우기자 블로그(Woopress Blog)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