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소개!
안녕하세요. 우기자(Woopress)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두바이 가볼만한곳]두바이 올드타운/두바이 알시프(Al Seef)-4시간코스 아라비안 티하우스,셰이크모하메드 문화센터,스타벅스’입니다. 두바이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최첨단 미래도시 이미지입니다. 하지만 두바이에도 옛 두바이의 모습을 간직한 곳이 있으니, 바로 두바이 올드타운인 “두바이 알시프”입니다.
두바이 알시프를 두바이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두바이의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장소이자 아주 깔끔하게 정비된 매력적인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두바이 올드타운은 민속촌이라는 오래된 이미지가 아닌 쇼핑과 식당, 문화체험도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그럼 두바이 올드타운! 두바이 알시프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두바이 올드타운-두바이 알시프(Al Seef)
두바이 올드타운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는 “두바이 알시프(Al Seef)” 입니다. 이곳을 두바이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두바이 시내에서 가깝기도 하고 두바이 크리크(Dubai Creek)라는 강이 흐르는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강과 바다 근처에서 수렵생활을 하며 거주하던 옛 두바이의 모습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지역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바이의 다른 지역은 대체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첨단 도시입니다!!)
또한 두바이 알시프 인근에는 두바이여행에서 반드시 들려보아야 하는 매력적인 관광 명소들이 있습니다. 두바이 알시프 근처에 있는 대표적인 두바이여행 필수 관광명소 3가지만 소개하자면, “이색적인 두바이 스타벅스” “아라빅 맛집 아라비안티하우스” “기네스북 금반지가 있는 금시장과 다양한 수크(시장 souk)”가 있습니다.(아무튼 두바이 올드타운을 즐길 수 있는 두바이 알시프는 꼭 한번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1-1. 두바이 올드타운-두바이 알시프(Al Seef) 소개!
두바이 알시프에 도착하면, 고층 빌딩 숲으로 둘러 쌓여 있던 두바이 시내와는 다르게 옛 두바이의 전통 가옥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아랍풍 마을을 발견하게 됩니다. “알라딘”에서 나오는 아라비안나이트 느낌의 마을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두바이에서도 두바이의 역사를 보존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이는 지역이 바로 두바이 알시프 입니다. 특히, 아랍 특유의 건축물이 주는 이색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두바이 알시프를 검색하면 어느 한 주소가 나온다기보다는 “알시프 스트리트”가 나옵니다. 두바이 알시프는 어느 한 곳의 건축물이라기보다는 특정 지역(두바이 올드타운)을 통칭하여 알시프(Al Seef) 지구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종로구와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구글 지도에서는 알시프 스트리트 주변으로 “Dubai Old village”라고 표현 되어있는 만큼 “두바이 올드타운을 대표하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이 또 다른 매력은 두바이크리크라는 강이 흐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알시프 지역을 산책하며, 시원한 강바람과 강가 너머에 보이는 두바이 경치를 구경하며 여유롭게 산책하기가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근처에서는 “아브라”라는 통통배도 탈 수 있습니다!!)
1-2. 두바이 알시프 가는 방법 택시 or 메트로?
두바이 알시프 가는 방법 중 제가 추천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택시를 타고 “알시프 또는 알시프 헤리티지호텔“로 방문하는 것>입니다. 알시프는 아주 유명한 장소이기 때문에 웬만한 택시기사분들이 모두 알고 있는 장소입니다. 알시프의 위치를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고자 한다면, 알시프 헤리티지호텔을 목적지로 이야기 해 보세요. (알시프 헤리티지호텔이 바로 알시프의 메인입구에 있는 호텔입니다.)
두바이 알시프 가는 방법 2번째는 <지하철(메트로)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린라인 “Sharaf DG”역에서 내려 북쪽으로 약 400m 걷다보면 보라색구간인 “알파히디 역사지구”에 도착하게 되고 알파히디역사지구로부터 조금 더 걷다보면 “알시프”에 도착하게 됩니다. (“알파히디역사지구”와 “알시프”는 사실 하나의 관광지라고 할 만큼 연속성있는 관광지이기 때문에 걷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지하철역에서 금방 도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역에서 목적지까지 걷는 거리는 400m라고 할 수 있습니다.)
Tip. 우기자가 택시를 추천하는 이유는!
사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방법도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관광객들이 머무는 숙소가 대체로 레드라인 인근에 있기 때문에, 그린라인을 이용하려면 환승을 해야 하거나 숙소로부터 인근 지하철역까지 찾아가는 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짧은 두바이여행을 하는 경우라면 더더욱 택시를 추천!)
그리고 혼자하는 여행이 아니라면, 택시 요금과 지하철 요금은 생각보다 큰 차이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으로 3인 이상부터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좋아요! 걷는 것은 알파히디 역사지구와 알시프에서도 충분히 걸을 수 있으니까요! 지하철역을 찾아다니는 수고는 생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급적 예쁜 거리를 걷는 데에 시간을 보내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Tip. 우기자 추천 두바이 알시프 노선
- “식사 먼저! 관람은 다음!” 코스: (식당)아라비안 티하우스 – (산책)알파히디 역사지구 – (문화체험)셰이크모하메드 체험문화센터 – (카페)스타벅스 – (산책)알시프
- “관람 먼저! 식사는 나중!” 코스: (산책)알시프 – (카페)스타벅스 – (문화체험)셰이크모하메드 체험문화센터 – (식당)아라비안 티하우스 – (산책)알파히디 역사지구
- 제가 선택한 방법은? “식사 먼저! 관람은 다음!”이었습니다.
2. 두바이 알시프 맛집 – 아라비안 티하우스
두바이 알시프는 쇼핑과 산책, 문화 체험, 아랍풍 숙소까지 모든 것이 정비되어 있는 두바이 올드타운 종합지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오늘 추천하는 음식점은 알시프에서는 살짝 거리가 있는 “알파히디 역사지구”에 있는 아주 유명한 식당입니다. 오늘 소개할 식당은 “아라비안 티하우스”입니다. (저는 아라바안 티하우스 먼저 식사를 하고 알시프로 향하는 코스를 선택하였습니다!)
아라비안 티하우스는 알파히디 역사지구 입구에 있습니다. 알파히디 역사지구는 알시프만큼 유명한 두바이 올드타운입니다. 사실 알파히디 역사지구와 알시프는 연계되는 두바이 올드타운의 관광명소입니다. 특히, 아라비안 티하우스가 위치한 곳은 알파히디 역사지구의 입구이자 출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은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입니다!(심지어 두바이 내에 체인점도 있다는!!!)
아라비안 티하우스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오늘의 관람 테마와 아주 잘 어울리는 “아라빅 전통 음식점”이라는 점입니다. 심지어 영업시간도 매일 07시부터 23시이기 때문에, 낮이든 밤이든 언제든지!! 방문하기에 편리하다는 점!!
유명한 식당인 만큼 웨이팅을 걱정하시는 분이 있다면 걱정하지마세요~ 넓은 식당으로 웨이팅 시간이 아주 짧은 것이 이 식당의 장점입니다!! 식당 분위기도 아주 좋고! 음식도 아주 맛있고! 알시프에 방문한다면 꼭 들려야하는 맛집으로 추천합니다!(저는 이 지역을 갈 때마다 무조건 들리는 식당입니다!!)
식당 메뉴 등 자세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분은 기존에 포스팅 하였던 “[두바이 맛집] 아라비안 티하우스 알파히디-두바이 올드타운에서 가장 유명한 두바이 맛집 추천 1순위 식당!(지중해 감성 가득)” 포스팅을 참고하여 주세요! (아래의 링크로 좀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3. 두바이 올드타운 – 알파히디 역사지구
알파히디 역사지구는 알시피 바로 옆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알파히디는 야자나무와 돌, 목재 등을 이용한 아라비아의 전통 건축물이 잘 보존된 지역입니다. 심지어 이 지역은 현재 UAE를 구성하는 7개 토후국 이전 시기부터 이어저온 역사라고 합니다. 두바이까지 여행을 왔는데 두바이의 대표적인 역사지구는 한번 둘러볼 필요가 있겠죠?! 그럼 알파히디 역사지구 둘러보기 시작해 봅시다~!
알파히디 역사지구는 아라비안 티하우스를 시작으로 그 일대 마을입니다. 기름이 없던 시절에 두바이는 아라비아 상인들이 지나다니던 지역이자, 진주를 잡는 항구로 유명했던 지역이라고 합니다. 특히 석고와 산호로 만든 아라비아 건축물은 우리 한옥과는 다른 이색적인 느낌을 풍기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중동은 덥다고 하던데! 알파히디 역사지구 야외를 어떻게 산책을 다닐까 하는 의심도 들겠지만, 중동이라고 하여 365일 더운 것은 아닙니다! 11월~2월까지는 우리나라 가을과 같이 선선한 날씨입니다. 한 여름만 아니라면 산책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알파히디 역사지구가 산책하기 아주 좋은 장소로 추천하는 것은 날씨가 더운 중동 지역에서 발달한 아라비아의 전통 건축물이 있는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날씨가 더운 중동 지역은 더운 날씨를 이겨내기 위한 노력이 있으니 바로 자연풍을 이용한 시원한 건축 구조입니다. 건물과 건물 사이를 좁게 하여 낮에도 그늘을 만드는 등 생각보다 시원한 알파히디 역사지구입니다!(바람을 잘 이용한 아라비아 전통! 생각보다 시원한 알피히디 역사지구 굿!!)
알파히디 역사지구내 마을안길입니다. 대낮인데도 불구하고 맑은 날씨에도 대부분의 길이 그늘입니다! 높은 건물에 좁은 폭의 도로로 마을을 형성한 것이 특징인데, 이런 구조는 마을 내 도로에 빨리 그늘이 지게 만들고 좁은 통로로 바람이 빠르게 통과하면서 자연스러운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이런 원리를 알아냈는지 참으로 신기할 따름입니다! 건물 상부에 보이는 삐죽삐죽 곳곳에 튀어나와 있는 나무는 바람을 이용하여 실내 공간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자연 에어컨” 역할을 하는 시설이라고 합니다!! 알고보면 더욱 신기한 알파히디 역사지구입니다. (그리고 이곳이 좋은 점은 간단한 산책을 하는 중에도 여기저기 눈앞에 펼쳐지는 포토스팟!!)
이곳이 좋은 또 다른 이유는 로컬상점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각종 향신료를 판매하는 상점과 꽃차를 판매하는 상점과 카펫을 판매하는 상점 등등 다양한 상점들이 있습니다. 단, 주의할 점은 두바이 수크(시장)에서는 항상 흥정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부르는 대로 구입하면 절대 안됩니다!! 이곳의 상인들은 두바이 사람이 아니에요. 외국에서 돈을 벌기 위해 두바이에서 일을 하고 있는 다양한 국가의 상인들 입니다. 이곳을 두바이몰과 착각하면 안됩니다!)
알파히디 역사지구는 아라비아 전통 마을을 잘 정비하여, 깨끗하고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두바이 올드타운입니다. 아라비안 건축물을 구경하며 이곳저곳 나만의 포토스팟을 찾는 즐거움과 로컬상인들과의 흥정도 즐겨보세요!! 그리고 곳곳에 있는 그림들도 즐겨보며 알파히디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겨보세요!
Tip. 무료 개방! 커피뮤지엄!
커피뮤지엄은 알파히디 역사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알파히디를 둘러보며, 목적지를 중간중간 들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첫번째 장소는 커피뮤지엄입니다. 커피뮤지엄은 오랜 시간 둘러볼 정도는 아니지만, 사진 찍기에 좋아요! 그리고 아라비아 커피를 만드는 방법을 이해하는데 도움도 됩니다! (아무튼 둘러보는 것 추천!) / 운영시간: 09시~17시(월요일 휴무)
우선 커피뮤지엄 입구에서 사진을 먼저 찍어봅니다. 커피뮤지엄이라고 써 놓은 것 같은 아랍어도 멋지고, 커피를 표현한 마크도 이해가 가고! 그리고 무엇보다 입구에 있는 카펫 의자의 색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라비아 느낌 가득한 입구에서 사진을 남기고 커피뮤지엄으로 입장해봅니다!
커피뮤지엄 내부에 있는 아랍의 커피입니다. 커피를 만드는 커피도구가 가득하고 아랍을 대표하는 아랍주전자도 크기별로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바닥이 카펫이 깔려있어서 아랍 느낌이 가득한 아늑한 박물관입니다 ㅎㅎ
가장 신가했던 것은 맷돌을 발견한 것입니다!! (이거 우리나라 전통 도구아니에요???) 두바이에서 맷돌을 발견하니 꼭 우리 전통이라는 착각이 들기도 하고 뭔가 아랍국가와 좀 더 친숙해진 느낌도 들기도 하고 아무튼 반가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카펫에 앉아 사진 몇 장 남기고~ 커피뮤지엄은 관람은 끝!
4. 두바이 체험! – 셰이크모하메드 문화체험센터
셰이크모하메드 문화체험센터는 두바이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두바이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믿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잘 복원된 아라비아 풍탑 건축물을 관람하고 아미리티의 전통적인 식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식사 장소도 옛 두바이스타일로 카펫이 깔려있는 예쁜 방석에 앉아 아라바아커피와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셰이크모하메드 문화체험센터는 아파히디역사지구에 있습니다. 이곳은 알파히디에서 알시프로 향하는 길에 있기 때문에 우연히라도 지나가다 지나치기 아주 좋은 위치입니다. 저 역시, 지나치다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방문하게 된 장소이기때문에, 당연히 예약도 하지 못한 채 발걸음 따라 우연히 발견하게 된 숨은 장소입니다. 신기함에 기대를 갖고 셰이크모하메드 문화체험센터로 들어가보았습니다만, 오늘은 이미 체험이 끝났다는…. (정말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셰이크모하메드 문화체험센터는 예약이 필수입니다!
셰이크모하메드 문화체험센터 앞마당에는 “OPEN DOORS, OPEN MINDS”라는 슬로건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사실 제가 이 건물에 입장하게 된 이유도 “OPEN DOORS”라는 문구에 호기심이 생겨 무작정 닫혀있던 문을 잠시 열어 본다는 것이 그만 문화체험센터까지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ㅎㅎ (이래서 슬로건이 중요한가 봅니다 ㅎㅎ)
셰이크모하메드 문화체험센터에 대한 정보가 없었던 저는 예약 없이 우연하게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심지어 오늘의 체험은 모두 끝난 상태라는 직원의 안내를 받았습니다. 아쉬움과 함께 발길을 돌려 돌아가려는 찰라, 직원 분께서 아라빅 커피 한잔을 권하였습니다. 특이한 아라비아 주전자를 들고 말이죠!! (제가 너무 크게 아쉬워 하는 모습을 보였던 걸까요? 아무튼 아라빅 커피 잠시 설명도 듣고 맛도 보았네요 ㅎㅎ)
커피를 마시는 동안 직원분에게 들은 아라빅 커피는 커피와 함께 각종 몸에 좋은 다양한 재료를 섞어 만든 건강한 음료라는 간단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가 즐겨마시는 아메리카노와는 전혀 다른 맛의 아라빅 커피! 이곳에서 설명과 함께 맛보니 더욱 의미있는 맛보기 체험이 되었습니다 ㅎㅎ
친절한 직원의 맛보기 소개에 “OPEN DOORS, OPEN MINDS” 라는 이곳의 슬로건이 그 순간 떠올랐습니다! 저는 불가능할 것을 알면서도 직원분에게 “나 혼자서라도 시설을 구경을 해볼 수 있을 지” 문의해 본 결과, 직원의 답변은 예상과는 다르게 “YES!!” 였습니다.(오예~ 이거 물어보길 잘했잖아!)
우선 커피를 따라 주었던 아라비안 주전자를 구경해보았습니다. 알라딘이 생각나는 아라비안 주전자! 단지 주전자 하나일 뿐인데, 이색적인 모양이여서 그런지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아라비안 주전자의 주용도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라비안 주전자의 주용도가 커피용 주전자였다니!!(역시! 문화체험센터를 방문하길 참 잘했습니다 ㅎㅎ)
셰이크모하메드 문화체험센터의 주요 체험장소인 1층 식사장소입니다. 이곳은 옛 베두인들이 생활하던 전통 모습 그대로를 재현해 놓은 장소입니다. 예쁘고 고급스러운 카펫이 바닥에 깔려있는 모습이 아주 신기하였습니다. 카펫의 질이 생각보다 아주 좋았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카펫 위를 걸을 때마다 배두인 체험을 더욱 해보고 싶다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실제 체험을 할 때에는 다양한 아라빅 전통음식이 제공되어 이 장소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옛 두바이 사람들(베두인)이 생활했던 유목생활 스타일 그대로 고급 카펫과 방석에 앉아 아라빅 전통 요리를 즐겨볼 수 있다고 합니다. 현지 가이드와 함께 식사를 즐기며, 현지 가이드에게 이런 저런 질문을 하며 이야기를 해보는 체험을 즐겨보세요!
셰이크모하메드 문화체험센터 2층으로 올라가 보니, 숨은 야외공간을 발견하였습니다. 2층은 바깥 풍경이 보이고 바람도 솔솔 불어오고 따사로운 햇볕까지 함께여서 그런지 더욱 자연스럽고 평온한 분위기였습니다. 푸른 하늘과 함께 아라빅 전통가옥이 보이는 배경을 감상하며 이곳에 잠시 앉아 유목민의 삶을 상상해봅니다!! (추억으로 남기고자 사진도 몇 장 남겨보았습니다!)
이제 즐길만큼 충분히 즐기고 1층으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직원분이 청소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의 일정이 끝났다고 했지만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직원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 싶었지만, 청소에 열중하고 있는 그에게 인사의 말 없이 조용히 떠나봅니다. 떠나는 중 발견한 1층에 있는 작은 대기장소!(잠시 들러보아야겠습니다.)
이곳에는 귀여운 기념품도 판매하고! 문화 체험을 하는 모습을 기록한 사진도 액자에 전시도 해 놓았습니다. 자세히 확인해보니, 미국 부시대통령이 방문하였을 때 이곳에서 만찬과 문화 체험을 즐기는 사진이었습니다!!(미국대통령도 방문할 만큼 이곳은 문화를 체험하기에 매력적인 장소였습니다!!)
5. 드디어! 두바이 알시프(Al Seef)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알시프로 향해봅니다! 셰이크모하메드 문화체험센터에서 잠시 쉬어서 그런지, 건강한 커피를 마셔서 그런지, 발걸음이 가벼워 졌습니다!(오예~)
알시프로 향하는 길은 날씨도 아주 좋고! 주변에 보이는 건물들도 아주 멋지고! 옛 아라비아 배경으로 자동차들이 즐비한 마치 영화 세트장을 걷고 있는 듯한 풍경 속에 힘차게 걸어봅니다!! 오늘은 서두를 필요없는 여유있는 일정으로 천천히~ 풍경을 즐기며 걸어봅니다!
드디어 알시프에 도착하였습니다!! 알시프에 도착하여 주변을 한바퀴 둘러봅니다! 사방이 모두 아라비아 전통 가옥입니다! 더군다나 이곳에는 숙소도 있습니다.(무려!! 힐튼호텔!!! 사실 저는 알시프 헤리티지 힐튼호텔에서 말이죠!, 알시프 헤리티지 힐튼호텔에 대한 소개는 아래의 블로그 링크로 확인해보세요!)
알시프의 위치는 위에서 이미 소개해 드렸기 때문에 별도의 소개 없이 지도만 다시 한번 표기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알시프는 잘 찾아보면 포토스팟 요소가 너무 많습니다! 하나하나 구경하며 천천히 즐겨보세요! 건물 사이사이 좁을 길로 들어가다보면 두바이강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알시프의 매력! 강을 하나로 반대편은 현대식 고층건물이 줄지어 있고 한편으로는 아라비아 옛 건물들이 줄지어 있는 신기하면서도 재미있는 풍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알시프에도 알파히디와 마찬가지로 현지 상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꿀입니다!! 정말 다양한 꿀을 판매하고 있어서 눈길이 갑니다! 시식도 가능하다는 점! 한입 드셔보세요~(꿀은 가성비가 좋아서 전 꿀한통 구입하였습니다! 물론, 흥정도 조금 하였구요 ㅎㅎ)
6. 두바이 알시프 명소-스타벅스
두바이 알시프는 둘러보는 것 자체가 힐링입니다.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없습니다! 다만, 이곳에 왔다면 반드시 들려보아야 하는 장소가 있으니 “이색적인 두바이 알시프 명소 스타벅스”입니다. (어서와! 이런 스타벅스는 처음이지?!)
알시프 스타벅스는 알시프 거리에 있습니다! 기왕이면 알시프 산책을 할 때 참고하여 이동해보세요! 걷다보면 잠시 쉬어가기 아주 좋은 장소! “알시프 스타벅스”입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지금까지 ‘[두바이 가볼만한곳]두바이 올드타운/두바이 알시프(Al Seef)-4시간코스 아라비안 티하우스,셰이크모하메드 문화센터,스타벅스’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두바이에 방문한다면, 당연히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볼 장소 한 곳은 방문하여야겠죠?
두바이 시내에 위치한 두바이 알시프(Al Seef)는 접근성도 좋고! 맛있는 음식점도 있고! 산책하기에도 아주 좋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색적인 스타벅스도 있고!! 여유롭게 하루를 즐기기에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사실 서두르면 반나절이면 다 돌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하지 못한 숨은 가성비 엑티비티 아브라(통통배)도 있습니다!(아브라와 골드수크는 다음 포스팅에 준비하고 있으니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며, 발전해 나가는 우기자 블로그(Woorpess Blog)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