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소개!
안녕하세요. 우기자(Woopress)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두바이 사막투어] 두바이 여행 투어 추천 1순위!-두바이 사막투어 알아보기!(사막투어 복장, 준비물 포함)’입니다. 중동하면 모든 사람들이 떠오르는 것은 쏟아져 나오는 오일! 그리고 그로 따른 “오일머니!” 입니다. 기름이 나오는 곳은 대체로 척박한 토양 지하입니다. 바로 “사막”이죠!
두바이하면 최첨단 도시 이미지의 엄청 발전한 도시라고 생각하실 테지만, 두바이 시내에서 차를 타고 1시간만 근교로 나가면! 지평선 너머 끝없이 펼쳐지는 사막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두바이까지 왔다면? 저는 사막 투어는 무조건 추천합니다!(참고로 사막투어는 짧게는 4시간에서 길게는 1박 2일코스의 투어가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주제! 두바이 사막투어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두바이 사막투어를 추천하는 이유!
저는 두바이를 방문하는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투어 1순위로 사막투어를 항상 추천합니다. 물론 두바이에 며칠 머무르는 일정에 한해서만 입니다.(두바이를 짧은 경유지로 방문할 경우에는 두바이 시내에도 볼거리가 넘쳐나기 때문에 사막투어를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사막투어는 최소한 시간이 반드시 소요되는 투어이기 때문이죠!)
아무튼! 제가 두바이 사막투어를 추천하는 이유는 “사막투어야 말로 아라비아의 진짜 본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레알 투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사막투어 자체가 재미와 감동이 있기도 하구요~ ㅎㅎ) 사막으로 입장하며 예상치 못하게 시작되는 “듄베이싱”을 시작으로 사막투어의 엑티비티가 시작되는데, 경험해 보지 못한 익사이팅한 경험을 맛볼 수 있습니다 ㅎㅎ
사막에 도착하면 끝 없이 펼쳐지는 360도 파노라마 지평선 그리고 아름다운 선셋은 기억에 오래 남는 이색적인 경험입니다. 그리고 과거 중동지역의 유목민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체험하고 직접 피부로 느껴볼 수 있는 투어는 “사막투어”가 유일할 것입니다.
2. 두바이 사막투어를 즐기는 방법!
사막투어를 즐기는 방법은 크게 2가지 “두바이 자유여행! 직접 사막 방문 VS 여행상품 사막투어 신청” 뿐입니다. 사실 제가 만족했던 방법은 “차량을 렌트하여 두바이 인근 토후국을 여행하는 길에 직접 사막을 들린 방법”이었습니다. (우리 일정에 맞춘 자유여행이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머물고 싶은 만큼 머무를 수 있어서 인지, 아니면 2번째 사막 방문이어서 인지, 아니면 무료 방문이어서 일지도.. ㅎㅎ) 아무튼 직접 방문한 방법이 조금 더 만족도가 높았습니다.(사막투어를 먼저 경험하고 나서 우연히 들린 사막에서 아쉬움이 해소되어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두바이 인근 토후국(푸자이라, 라스 알 카이마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이동 중에 우연히 사막에 들러볼 수 있는 운이 좋은 케이스였습니다만, 두바이 시내를 여행하는 여행객에게 사막 방문만을 위해 차량을 렌트하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준비과정 없이 간편하게 언제든 참여할 수 있는 방법!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사막투어를 참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막투어는 자유여행보다 좋은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두바이 시내에서 픽업하여 사막을 방문하고 안전하고 숙소로 다시 대려다 준다는 점입니다.(내가 렌트하고 차량을 정비할 필요가 없다!!) 둘째, 유목민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막투어에는 사막에 설치된 베이스캠프에서 공연도 펼쳐지고, 아라비아 전통음식도 맛볼 수 있고, 낙타 타기 체험도 가능합니다.)
- 자유여행 장점: 나만의 맞춤 일정! 그리고 참가비 무료!!
- 자유여행 단점: 어떠한 체험도 없다… 그저 사막을 밟아볼 뿐!(모든 준비는 나의 몫!)
- 사막투어 장점: 편리한 픽업 시스템! 각종 체험(듄베이싱, 헤나, 샌드보드, 전통식사, 공연 등)
- 사막투어 단점: 참가비가 조금은 비싸다는 것?
직접 방문하는 것과 사막투어에 참여하는 것은 확실히 장단점이 명확합니다. 하지만 어느 방법을 선택하던 간에 두바이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역시 “사막투어”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네요! 사실 체험적인 면에서는 사막투어가 경험할 수 있는 요소는 훨씬 많이 있습니다!!(초심자는 사막투어 추천!!)
3. 두바이 사막투어? 직접 방문 방문하다!

사막을 직접 방문하는 방법은 “무작정 두바이 도심을 벗어나는 것”입니다. 사실 두바이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구역이 모두 다!!! 사막입니다. 저는 “하타(Hatta)”라는 지역을 방문하는 길에 우연히 사막에 잠시 들려보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사막은 저기 지도 위에 표기한 곳 중 어느 한 구간일 것 같네요 ㅎㅎ(정확한 위치는 모르겠습니다.)

두바이에서 인근 토후국으로 향하는 길 풍경입니다. 약간 돌산이 있는 지역도 있고, 사막이 펼쳐지는 지역도 있고 경치가 중간 중간 계속 바뀝니다. 확실한 것은 다음 도시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푸른 식물을 찾아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던 중!! 사막을 발견하고 사막으로 돌진하였습니다!!! (단, 사막은 아스팔트도로하고 달라서 바퀴에 바람이 너무 많으면 위험하다고 하네요. 사막 한 가운데까지 진입하는 것은 위험하니, 길이 있는 곳으로만 진입하세요!)

저는 운이 좋게 골재가 깔려 있는 비포장 도로를 발견하고 골재 도로를 따라 사막 한 가운데로 들어와 보았습니다! 비포장 도로를 따라 쭉 들어와 보니, 이곳은 전주(?)를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비포장 도로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전주 아래에 잠시 차를 정차한 후 사막 자유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사방에 보이는 것은 오로지 우리 일행 뿐!)

눈앞에 펼쳐지는 사막은 그야말로 끝 없는 지평선입니다!! 하루 밤 자고 일어나면 바람에 휘날린 모래 지형이 모두 바뀐다는 사막 한가운데가 바로 제가 서 있는 이곳입니다!! 살짝 무섭기도 하고, 우리 일행끼리만 이곳을 경치를 즐긴다고 생각하니, 사막투어와 상대적으로 여유와 운치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약간 감성적인 여정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럼에도 한편으로는 살짝 무섭기도 합니다. 우리 일행만 보이고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사막 한 가운데이니까요! (사실 사막투어는 바로 어제 다녀와서 못 다 즐긴 사막투어에 살짝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오늘 아쉬움은 모두 떨쳐버린 하루가 되었습니다.)

사막에 남은 차량 바퀴 자국과 내 발자국도 기념으로 찍어보았습니다!! 물론 얼마 지나지 않아 모든 자국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겠지만요!!(사진으로 순간 포착!! 완성!!)
4. 사막투어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사막을 직접 방문하는 것은 낭만적이기도 하고 오지를 탐험하는 즐거움도 생기는 등 기억에 많이 남는 여행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위험이 반드시 따른다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사막에서는 차량의 타이어 공기압을 반드시 조정해야 합니다. 당연히 SUV에 4륜 자동차가 필수이며, 비상상황을 대비하여 비상연락망 등 각종 안전장치도 있어야겠죠?
이 모든 준비를 하기에는 두바이의 짧은 여정으로는 너무 부족한 시간입니다. 특히, 짧은 시간 여행을 하는 우리에게는 이 모든 것을 대비하여 준비한다는 자체가 쉽지 않은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사실 그렇기에!!! 우리에게 가장 적합한 사막투어는 “전문 여행사에서 진행하는 사막투어에 참여하는 방법”입니다! 두바이 사막투어를 참여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각종 여행사이트에서 미리미리 사막투어를 예매하기만 하면 끝!! 우리는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약속장소에 대기하는 것 만으로도 사막투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만약 아직도 두바이 사막투어를 예매하지 않았다면? 지금 바로 여행사의 사막투어를 확인해보세요!(다양한 코스가 있으니, 반드시 코스를 선택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사막투어는 오전, 야간, 1박 2일 코스 등 다양한 투어가 있습니다. 나의 일정에 맞추어 원하는 시간대의 코스를 예매할 수 있습니만! 저는 개인적으로 오후에 출발하여 사막에 야간까지 머무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리가 사막투어를 하는 이유는 혼자 경험하기에는 위험한 모험을 안전하게 경험하기 위함입니다! 사막 한가운데에서 해가진 야간까지 머물러 보는 일은 어쩌면 평생에 한번 뿐인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사막 방문이라면, 렌트를 하고 방문하면 될 일이니까요!)
그 중에서도 제가 추천 드리는 투어는 <캠프 사파리 & 라이브 공연 & 저녁 디너 코스> 입니다. 사막 출발부터 복귀까지 총 7시간이 소요되는 투어입니다.(14시30분 출발 ~ 21시30분 복귀) / 사막투어 포함내용은 아래 목록과 같습니다.
- 영어 가이드
- 생수
- 호텔 왕복 서비스
- 사륜구동 차량 및 듄 배이싱(30~45분)
- 샌드보딩
- 낙타 타기 및 낙타 먹이주기 체험
- 사막 캠프 방문
- 헤나 타투(여성만)
- 매 체험 사진 촬영, 아랍 전통 의상 체험
- 라이브 공연
- 아바리아식 저녁 만찬
5. 두바이 사막투어 후기!
두바이 사막투어는 약 7시간이 소요되는 대장정입니다. 두바이 시내에서부터 목적지인 베이스 캠프까지 왕복 이동시간이 포함되기 때문에, 사실상 사막에서 보내는 시간은 7시간이 아닌 약 5시간 정도입니다. 그렇기에 투어가 너무 지루할 것 같은 오해도 받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황량한 사막에 도착합니다. 사막에 도착하고 나면, 4륜 SUV로 차량을 바꿔 타고 듄 베이싱이 시작됩니다. 듄 베이싱은 위에 보이는 것과 같이 4륜 자동차를 타고 사막에 몸을 맡기고 스릴을 즐기는 묘기입니다. 사막의 언덕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미끄러지고 정말 1분도 소리를 지르지 않고 끝나지 않는 살아있는 롤러코스터입니다.(물론 저는 저 차량 안에 타 있는 상태입니다!!)
듄 베이싱은 아주 위험한 체험 같지만, 숙련된 운전사가 운전하기 때문에, 나름 안전합니다. ㅎㅎ 투어를 하는 관광객에게는 소리를 지를 수 밖에 없는 스릴 만점의 투어입니다. 사막투어에서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체험입니다.(사실 저는 놀라서 소리가 입 밖으로 나오지도 않고 “헛!!!” 이런 느낌으로 지나갔습니다..)

듄 베이싱을 마치고 나면 베이스캠프 인근에 도착합니다. 베이스캠프 인근에서는 센드보드 타기와 낙타 타기 등 엑티비티 체험과 낭만적인 선셋을 즐기며 사막의 여유를 즐겨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사막에도 낭만이 가득하네요!(물론, 밤이 되면 점점 추워지고 아주 캄캄한 어둠이 찾아오기도 하지만요 ㅎㅎ)





사막 한 가운데 있는 베이스캠프에서는 야간에도 사막투어가 계속됩니다. 이곳에서는 헤나 체험과 각종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며 유목민들의 파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식사도 제공됩니다.(식사 사진은 제가 찍어오지 못하였네요.. 식사는 아라비아 전통 음식으로 사막에서 맛보는 정말 진짜 유목생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고기 나와요~)

공연을 마치고 베이스캠프 밖으로 나와보니, 오후에 만났던 낙타 2마리가 캠프 앞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혼자 다가가 먹이라도 줘볼까 하였지만, 생각보다 거대한 낙타 근처에 가는 것은 생각보다 두려워서.. 많이 거리를 두고 낙타 주인인 척 몰래 사진을 찍고 사막투어를 마쳐봅니다 ㅎㅎ(참고로 아라비아 전통 의상은 두바이 시내 시장에서 값싸게 흥정을 통해 구입하였습니다 ㅎㅎ)
TIP. 사막투어 복장, 준비물!!
사막투어에 정해진 복장은 없습니다. 단, 사막투어에 참여한다면, 무조건 아라비아 전통의상을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완전히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ㅎㅎ) 사막에서 입는 아라비아 전통의상은 사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나면 왠지 모를 뿌듯함과 인생샷을 남겼다는 느낌을 받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통의상은 사막에서는 아주 실용적입니다. 그 이유는 사막투어의 준비물과 연결되기때문인데요.
사막투어 필수 준비물은 “얇은 외투”입니다! 해가 지고 나면 사막은 생각보다 추운 추위가 찾아옵니다. 낮에는 사막의 모래알을 맨발로 밝으면 뜨거운 열기가 느껴질 정도로 아주 뜨거운 날씨였다면 해가 지고 나면 사막의 밤은 썰렁한 바람이 불어오는 으슬으슬함을 느끼는 추위가 시작됩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아주 큰 곳이 바로 사막입니다. 특히, 야간 사막투어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낮과 밤의 일교차를 고려하여 얇은 외투를 필수로 준비하여야 합니다.
저는 얇은 외투 대신 아라비아 전통의상을 준비하였습니다. 무더운 날씨인 두바이에서 전통의상이 긴팔이라는 점을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사막에서 아라비아 전통의상을 입어보면 그 이유를 바로 본능적으로 알게되는데요.
전통의상이 이곳 기후에 맞춤이기 때문입니다. 얇은 재질의 천으로 넓은 통의 디자인의 전통의상은 해가 뜬 무더운 날씨에서는 햇볕의 직사광선을 막아주며 바람이 통하는 재질로 되려 몸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쌀쌀한 밤이 되면 직접적인 바람을 막아주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저는 그러하였습니다 ㅎㅎ 못 믿겠다면? 전통의상 입고 사막에 방문해보세요!!)
사막투어는 유목민의 생활을 체험하는 투어인 만큼 저는 아라비아 전통의상을 준비하는 것은 정말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전통의상을 고이 접어 가방에 넣고 사막에 도착한 후 평상복 위에 겉옷처럼 입어주면 간단한 방법으로 전통의상 체험이 가능합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지금까지 ‘[두바이 사막투어] 두바이 여행 투어 추천 1순위!-두바이 사막투어 알아보기!(사막투어 복장, 준비물 포함)’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두바이에는 각종 투어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추천하는 투어는 “사막투어”입니다.
두바이의 사막은 보존이 아주 잘 되어 있고, 아라비아반도의 역사 자체가 유목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두바이를 방문한다면, 두바이 시내에만 있는 것 보다는 잠시 근교로 나와 사막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막투어만큼 두바이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투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투어 자체도 너무 재미있고요 ㅎㅎ)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며, 발전해 나가는 우기자 블로그(Woorpess Blog)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